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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넘볼 수 없게 하라 - 패션의 권력학
계정민 지음 / 소나무 / 2021년 10월
평점 : 
출판사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여러 자료가 인용되어 이해하기 편하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9p영국사회사에 인용된 시와 98p 패션규범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이외에도 책 내에서 생각할 부분이 많이 있고 자료도 다양해(글만이 아닌 당시 시대를 반영한 사진혹은 디킨슨과 같은 작가들의 사진등도 첨부되어있습니다) 이 시대(산업시대 영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영국 귀족계급을 중간계급이 모방하는 것처럼 유명인사들을 모방하려는 소비가 유행하고 있고 이와 같은 밴드웨건효과가 아직도 견재한 지금 다른 것으로 대체될지는 몰라도 앞으로도 견제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