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카드(위카)-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한국사/브로마이드 포함/세이펜가능)
술래잡기 편집부 지음 / 술래잡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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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카드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아주 귀에 익숙한 이 노래.

바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입니다.

5절까지나 있는 노래라 

친구들과 노래방 마지막곡으로 자주 선곡하였던 곡이기도 하지요.


저희 아이도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요즘 친구들과 흥얼흥얼 이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그런데, 1절까지는 어떻게 부르기는 하는데

가사가 마구 헛갈리고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

5절까지 정확히 부르기란 무리가 있고요.

 

아이가 흥얼거릴 때

이왕이면 정확한 정보를 주고 싶어서

유투브에서도 찾아보고,

가사도 다운받아 적어보곤 했는데,

조금 더 나아가 이렇게 관심있어 할 때

역사 정보도 함께 알려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었답니다.



 

기대하던 위인카드가 도착했습니다.

 

구성은 위인카드와 보관상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커다란 브로마이드,

그리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주사위 놀이판과 주사위, 말


주사위 놀이판은 앞면과 뒷면,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브로마이드.


아랫부분에는 1절부터 5절까지의 가사가 친절하게 적혀 있고,

1번부터 100번까지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이펜 활용하여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다운받아 들어볼 수도 있고,

브로마이드와 주사위판 한켠에 있는 QR코드를 찍거나

유튜브 또는 네이버tv에서 '위인카드'를 검색하여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40VodzzrGg

                      

큰 글씨 자막으로도 볼 수 있고, 피아노 반주만 따로 담긴 영상도 있습니다.





위인카드 구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튼튼한 카드 보관함.

1번부터 100번까지 100명의 위인과 정보가 담긴 카드 100장.

게임설명카드, 동요가사카드, 그리고 액자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동요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알아보는 시간.

동요로 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쉽게 외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 갑자기 이건 외워~ 하며 역사공부 시간으로 이끌면

아이들이 거부할 수 있고 효과도 반감되겠죠.

놀이 형식을 통한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학습이

아이들에겐 좋은 자극을 줍니다.



정보전달도 게임을 통해서!


위인카드를 보며 이 사람은 누구고 어떤일을 했어 외워~

가 아니라,

게임으로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게임방법은 5가지가 있습니다.


서로 가진 카드를 내밀어

카드에 적힌 숫자, 별의 갯수, 가위바위보, 거북의 갯수를

세어 승패를 가리는 게임 4가지.

 

그리고, 액자카드로 힌트를 보며

누굴까~ 맞춰보는 액자게임.


1~4번 게임으로 흥미를 돋운 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5번게임으로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겠지요.

 

 

택배 상자를 풀자마자 관심을 보이며 나 이거 알아~하며 다가옵니다.


브로마이들를 살펴보다가

왜 사람을 죽였어?

왜 해골물을 마셔?

태극기 든 언니는 누구야?

하며 질문을 쏟아내네요.


번호순서로 카드를 찾기 쉬워서

바로 위인카드를 참고하며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주었답니다.



보드 게임 좋아하는 우리 아이.

이건 뱀주사위게임이야? 하네요.


주사위 놀이 2번은 노래에 나오는 위인들이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주사위와 말을 만들어 게임 시작.

 

처음엔 까만 바탕만 자꾸 걸리다가 

 드디어 의자왕이걸렸습니다.


의자왕은 누굴까?  

삼천궁녀와 의자왕.

그림만 보고도 모든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그림이 디테일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요.

 

 

오늘의 운은 아이에게로~


저는 계속 미끄러져서 30번을 넘지 못하고 겨우 3개의 카드만 얻었습니다.

쭉쭉 올라간 아이는 7장을 획득하며 100번 안중근에 먼저 도착.



고피쉬게임에 익숙해서인지, 카드의 별무늬를 보더니

누가 별갯수가 더 많은지 세어보자고 하네요.


도착도, 카드갯수도, 별 갯수도 모두 아이의 승리.


승리 경험을 하고 나니 더욱 재미있었나봐요.

밤 10시가 넘었는데 3번이나 게임을 더 하고 겨우 재웠습니다.



위인전 읽자고 하면 외워야 하고 공부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위인카드로 놀이도 하고 노래도 하니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고 느끼며 재미있어 하네요.


유아 때 이럻게 재미있는 놀이경험을 하면

다음에 역사 공부할 때도 좋은 기억이 떠올라

한국사,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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