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전쟁 -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로라 밴더캠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시간전쟁.

TED 강연 1천만 조회 이상의 시간관리 전문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도 미루어지고

평벙했던 일상 생활에 많은 제재가 가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족과 함께하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고

하루가 단조로워진 만큼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같은 24시간이었지만 달라진 생활.

어떻게 하면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 지 생각하다가

 시간 전쟁이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매력이 끌리는 책이었지요.

게다가 TED 강연 1천만 이상 조회된 강사라니..

 

 

 

 

 

2015년 갤럽은 여론조사에서

직장인(61%)이 은퇴자(33%)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다 말하고,

자녀가 있는 사람들(61%)이 자녀가 앖는 사람들(42%)에 비해

시간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작가는 당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이 조사를 통해

직장에 다니는 또는 아이가 있는 사람 열 명 중 여섯명에 시간 압박을 느낀다면,

나머지 네 명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시간이 있다는 해석을 내리고

이 사람들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활용의 근원적 모순..

어떻게 시간은 귀하면서 풍족할 수 있을까..

반대로 어떻게 시간은 부족하면서도 지루할 수 있을까...

결국 시간을 통제하는 주체는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이 책은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의 서술 방식은 시간을 잘 관리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십시오.

1단계, 2단계, 3단계...와 같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강연에서 하듯 시간을 잘 활용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는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열거하며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가지 제시한다면 바로 시간관리.

시간관리 방법으로 먼저 시간을 기록하고 추적하기. 시간 재배치하기

우선순위 목록 만들기. 일 / 인간관계 / 나 적절히 배분하기 입니다.

 

마지막 장에는 워크북 : 시간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시간을 스스로 기록하고 추적하여

나에게 최적화된 시간을 디자인 함으로써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나에게 최적화된 시간을 디자인 할 때의 팁이라면,

기억할 만한 일들로 시간 채우기, 빈 시간 채우지 않기,

서두르지 않기, 행복을 위해 투자하기, 조금씩 꾸준히 하기,

사람과 보내는 좋은 시간의 가치를 알기입니다.

 

자신의 시간을 추적, 기록하고 재배치하여 좀 더 현명하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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