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기적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기본서 - 2020년 출제기준 반영 + 기출 복원 문제 수록 2021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기사/기능사 시리즈
강희영.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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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기적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2020년 시험의 변경된 출제 기준을 반영한

2021 이기적 정보처리기능사 실기가 새롭게 출간 되었어요!

변경된 출제 기준 및 출제 유형에 맞는 핵심 이론으로 학습하고

예상 문제로 문제 출제 경향을 파악한 후,

모의고사 5회분까지 풀면 많은 문제들을 접할 수 있음은 물론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도 좋네요
거기다가 비공개 기출 문제까지 복원해서 실어 놓아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모르는게 있다면 이기적 홈페이지 내 질문/답변 게시판

https://license.youngjin.com/artyboard/mboard.asp?strBoardID=QnA_l&intPage=1

을 활용해서 궁금증을 해결하면 되니

혼자하는 공부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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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2 - 당신에게 시간을 드리지요 십 년 가게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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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2

당신에게 시간을 드리지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으로 잘 알려진

히로시마 레이코의 최신작 <십 년 가게>.

1권도 재미있게 읽어서 토리도, 저도 2권 출간을 엄청 기다렸었어요


 

 

 

 

 

 

판타지 동화인 <십 년 가게>는 시간의 마법을 사용하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십 년 가게'는 가게 이름이자 가게 주인의 이름이기도 해요

아끼고 또 아끼는 물건이어서

망가졌지만 버릴 수 없다면,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이어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의미 있는 물건, 지키고 싶은 물건,

그리고 멀리 두고 싶은 물건,

그런 물건이 있다면 '십 년 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리겠습니다​

십 년 가게는 바로 이런 곳이에요

보관료는 수명 1년이에요

사건, 사고도 많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요즘...

수명 1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지라

저는 굳이 목숨 1년을 걸고 물건을 맡겨야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십 년 가게>는 정말 재밌어요!

책장을 편 순간부터 빠져 들어서 책을 다 읽기 전에는 내려놓기 힘들어요


 

 

        

       

   

 


저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편이라

보관료가 수명 1년이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귀가 솔깃했었어요

제가 물건을 잘 못 버리는게 추억 때문인 것 같아요

누구한테 준다고 해도 나처럼 이 물건을 아낄까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랑하는 바이올린'의 카야의 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 되었어요

저에게도 그런 물건이 있었거든요

바로 테니스 라켓!

제가 운동신경이 둔해서 테니스를 배웠어도 잘 치지는 못 했어요

그래서 계속 배워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었지만

테니스 라켓을 누구에게 준다는건 너무 싫었어요

<십 년 가게>를 읽으며 생각난 테니스 라켓...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테니스 라켓을 잊고 산 지도 십 년이 넘은 것 같아요

어찌보면 십 년은 그런 시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십 년 가게의 보관 기간인 십 년이 지나서 알림 카드를 보냈을 때

물건을 찾으러 가지 않겠다는, X표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구요

 



 

 

그렇게 되면 십 년 가게가 그 물건을 인수해요

그렇게 쌓인 물건들이 꽤 많죠?


 

 

 

 

 

                       

이 물건들은 마법사 트루에 의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기도 해요

하지만 트루도 거부하는 물건이 있었어요

힘든 상황에서 홀로 아기를 키워아했던 한 아이 엄마가 찾아와서

6개월 된 아기를 맡기려고 했었죠

십 년 가게는 아기 대신 괴로운 감정을 맡아주기로 해요

이 보관품이야말로 십 년 후 찾아갈 물건은 아니죠

십 년 가게의 고양이 집사 카라시는 이 보관품을 꺼림직하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십 년 가게는 이걸 원하는 손님이 있을거라고 했지요

과연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을지 궁금하시죠?

그 답은 책에 있습니다 ^^

<십 년 가게> 2권의 여섯 이야기는 모두 물건을 맡기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저는 그래서 더 재미있었어요

십 년 가게 주인 십 년 가게의 훈훈함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십 년 가게> 2권의 제목인 '당신에게 시간을 드리지요'도

이 훈훈함과 관련이 있답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읽으면

'욕심을 부리지 말자', '남을 속이지 말자'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십 년 가게>도 비슷한 교훈을 주는 것 같아요

어쩌면 물건을 맡기면서 내는 보관료도

그런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목숨 1년과 바꿀 만큼 중요한 물건은 없다는 생각이 드는 이 때가 바로

추억이 담겨 버리기 아끼웠던 물건들을 정리할 때인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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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펭귄은 비밀이 많아! - 귀여운 줄만 알았지? 펭타랑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정인영 옮김, 우에다 가즈오키 감수 / 아르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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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펭귄은 비밀이 많아!

 

 


 


제가 어렸을 땐

펭귄은 남극에 사는 조류 정도로만 생각했었죠

하지만 펭귄을 캐릭터로 만든 뽀로로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최근에는 펭수가 등장하면서

요즘 아이들에겐

펭귄이 친근한 동물이 되었어요


 


 

 


표지 속 펭귄을 보고 저는 펭수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와 몸통의 색이 각각 다른게 펭수랑 비슷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펭귄의 이름은 펭타래요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펭귄 비행기 제작소 소속의 펭귄이래요

펭타는 황제펭귄이라고 해요

저는 펭수랑 닮아서 자이언트 펭귄인가 했다죠 ^^

생각해보니 자이언트 펭귄은

실제로 존재하는 종은 아닌 것 같네요

황제펭귄은 다 자라면

키 120cm, 몸무게 23~45kg가 된다고 하니

펭귄 중에서는 큰 편인 것 같아요


 


 

 

 

 

 


<아기 펭귄은 비밀이 많아!>는

펭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려주는 책인데요

펭타의 일기와 펭귄에 대한 정보가 번갈아가면서 나와요

저는 예전에 '남극의 눈물'에서

펭귄의 일생에 대해서 본 적이 있는데

아빠 펭귄들이 발 위에 새끼 펭귄을 품고 있는 것과

물고기를 위 속에 보관했다가

새끼들에게 먹이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에는 더 많은 펭귄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펭수가 남극유치원을 나왔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아기 펭귄들의 유치원 같은게 있대요

이를 '크레쉬'라고 하는데

부모가 모두 먹이를 구하러 떠난 동안

아기 펭귄들이 만드는 모임으로

가까이서 몇몇 어른 펭귄들이 지켜주기도 한대요

조류이지만 날 수 없는 펭귄.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바닷속을 날 수 있다는 표현이

참 좋았어요

매력 만점 황제 펭귄의 이야기를 읽으니

'펭귄-위대한 모험'이라는

다큐 영화도 보고 싶어지네요

아쿠아리움에 가서 펭귄도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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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6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6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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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76

 

 


 


홀수 달만 되면 "수학도둑 나왔어?"라는 질문을

달고 사는 토리양!

그래서 지난 5월에 출간된 <수학도둑 76>도 읽었습니다

저도 같이요

저는 60권대 정도부터 읽어서 앞 이야기를 잘 몰라서

처음엔 재미를 못 느꼈지만,

최근 이야기는 알기에 이제는 스토리를 기억해가고 연결해가며

읽고 있어요 ^^​

 



 

 


<수학도둑> 76권의 줄거리가 궁금하시죠?

수학당의 존재를 알게 된 델리키는 수학당을 찾아나서요

오르카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던 도도는 우주로 배송이 되는데

도착지는 누메론 신국이에요​


 


 

신국에 가서 신제의 누나인 그리토 여신의

시종무관이 되기 위한 면접을 보게 되요

델리키가 수학당을 찾아 나선 사이,

6마는 바우를 데려가려 하는데...

<수학도둑>이 76권에서 끝나는 이야기는 아니기에

그들이 수학당을 찾아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는지는

저도 아직 몰라요

저는 개인적으로 땅그지를 좋아하는데

이번 <수학도둑> 76권에는 땅그지가 안 나와서

조금 아쉬웠네요

땅그지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으려나요?

76권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내용은

기억을 잃었던 바우가 공격 기술 3종 세트를

쓰기 시작한거예요

혹시 그 3종 세트를 아시나요?

3종 세트는 바로...

트림과 방귀와 발 냄새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3종 세트기도 하죠

냄새를, 그것도 악취를 이용한 바우의 공격!

기대하셔도 좋아요~~​


 

 

 

 


   


<수학도둑>은

토리의 최애 학습만화이기도 하지만, 저도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렇게 다양한 수학 개념과 문제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만화보다도 이 문제들을 풀어보는 재미에 <수학도둑>을 본답니다

스토리 속에도 문제가 있고,

페이지 하단에도 문제가 있고,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종합정리 수학교실 문제가 나와요

맨 마지막엔 <수학도둑>의 독자인 아이들이 보낸 문제들이 실려있는데,

'내가 수학 문제왕'이라는 이 코너를 통해

<수학도둑>의 인기와 애독자들의 수준까지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특별부록으로 실려 있는 수학도둑 워크북은 토리보다도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네요

 


사실 뒤로 가면서 어려운 수학개념이 나왔는데

74권부터는 문제해결 전략이 나오면서

토리 수준에도 맞는 개념들이 다시 나와서 토리도 더 좋아하네요

<수학도둑>이 만화책이기는 하지만

수학도 비중 있게 다루는 학습만화라 유익한 것 같아요

학년별로 개념을 설명하지 않고

한 권에 여러 학년에 걸친 개념을 설명해서

학년에 맞게 몇 권 몇 권만 읽기는 어려워요

책에 따라서는 저학년 아이들은

문제를 하나도 풀 수 없기도 하구요

또, 만화에 스토리가 있다보니 중간에 몇 권만 보면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아서 1권부터 읽어야한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는 해요

'메이플스토리'가 그러했듯

<수학도둑>도 거의 100권까지 나올 각이다보니

이야기가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토리는 1학년 때부터 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1권부터 44권까지 읽은지라

그 이후부터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거나 구입 등으로 읽었는데,

1권부터 현재 출간된 76권까지 보유하고 있는 분도 계시겠죠?

두고두고 보면서 필요할 때 수학 개념과 문제들을

찾아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년이 낮을수록 지금 배우기에

어려운 수학 개념들을 많이 접하게 되지만

만화를 통해서 수학 개념들을 조금이라도 접해 놓으면

나중에 배울 때 '아! 그때 수학도둑에 나왔던게 이거였구나!'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친숙할 것 같아요

<수학도둑>이 학습서는 아니라서

좀 더 체계적으로 학습하고자 하거나

심화된 개념을 학습하고자 하거나

다양한 문제들을 풀고자 한다면

참고서나 문제집을 봐야겠지요

요즘은 수포자가 많다보니 <수학도둑>의 역할은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고

수학을 가까이 하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수학도둑>을 읽다보면

여기 나오는 문제들에도 관심이 생기고

수학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 것 같거든요

저는 1권부터의 앞부분은 읽지 않아서 앞의 내용은 모르겠지만

큰 수를 알지 못 하게 하는 것과 수학당 등의 내용을 보니

이 기나긴 <수학도둑>의 끝은

수학 도둑을 잡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번 <수학도둑> 76권을 읽으면서 들었네요

제 예상이 맞는지 완간이 나올 때까지 잘 살펴 봐야겠어요

이제는 저도 <수학도둑>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토리랑 같이

77권이 나올 7월을 기다리고 있네요

77권에는 제가 좋아하는 땅그지도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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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사총사의 지옥 대탐험
이은하 지음, 김병하 그림 / 북드림아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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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사총사의 지옥 대탐험

 

 


 

 


 

'양꼬치'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중국이죠

책을 폈는데 배경도 중국..

작가가 중국인인가 싶어 책 표지를 다시 봤죠

작가는 한국인이 맞았어요

중국에 머물던 시절,

궁금했던 것이 많았지만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던

그때를 떠올리면서 쓴 책 같아요


 


 

 


지옥 대탐험이라는 제목을 보고

저는 사실 '고생을 엄청나게 했다는 뜻이겠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옥을 대탐험한 이야기에요

물론 진짜 지옥에 간 건 아니고 판타지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죠

 

 

 


 


 

아픔과 상처를 가진 네 아이,

범수, 빛나, 강강과 동동.

이들이 양꼬치 사총사에요

양꼬치를 먹으며 친해져서 양꼬치 사총사래요

이들은 그 상처에서 벗어나고자

모험을 감행하는데,

그 모험이 실은 죽음의 세계로 가는거였지요

억울하게 죽음의 세계로 간 양꼬치 사총사...

그들은 영혼의 여섯 세계인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 수라도, 천도, 인도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무사히 인도로 돌아오는 방법을 찾았을까요?

간질을 앓는 동동이

동동이와 쌍둥이인 강강이

어려서 엄마를 여읜 범수

이혼 가정에서 자라다 중국으로 홀로 유학을 오게 된 빛나

저는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13세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힘들었을 이야기들이라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울컥했는지 몰라요

책을 다 읽고 나니 꿈을 꾼듯한 기분도 들었어요

이 모든게 꿈 속의 이야기이고,

현실 속에는 이렇게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없었음 하는 바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힘든 일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면

<양꼬치 사총사의 지옥 대탐험>을 읽고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하며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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