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파이터 4 : 사라진 태극혼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4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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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4

사라진 태극혼

 

 

 

 

 


1권부터 재미있게 읽고 있는 <강철의 파이터>

4권이 나왔어요!

4권의 제목은 '사라진 태극혼'

우리의 태극혼이 사라지다니!!

어찌된 일일까죠?

 

 

 

 


4권은 나카타가 강태극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시작되요

그때는 태극혼도 함께였죠

나카타의 아버지를 만난 후,

아버지의 권유로 이들은 카이스트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로봇에 의해 태극혼이 사라집니다

누구의 소행이었을까요?

 

 

 

 


<강철의 파이터> 4권에는

강태극과 태극혼, 나카타와 오니, 렌야, 마이클 등

1권~3권까지의 등장인물 외에도

하나비와 로봇 존슨 양이 나와요

하나비는 일본 정보부 소속으로

렌야의 모든 연구 자금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요

존슨 양은 마이클의 로봇이에요

 

 

 

 

 


 

<강철의 파이터>가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라서

이번에도 어김 없이 배틀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저는 그 중 딱총 새우의 공격 기술을 모방해서 만든

새우 로봇과의 배틀이 인상적이었어요

딱총 새우는 몇 센티에 불과한 작은 생물이지만

집게발을 튕기면 엄청난 소음이 난다고 해요

그런데 이때 충격파도 발생하는데

이 충격파는 먹이에게 전해지는거죠

집게발 앞 4센티미터 앞에서 폭발할 때의

순간 온도는 무려 4,700도!

태양 표면 온도와 비슷한 온도라네요

이러한 공격 기술을 모방해서 만든 로봇이라니!

적의 로봇이지만 그 기술이 참 놀랍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기술이 또 없나 궁금했는데

지식 레벨업에 자세한 예가 나와서 좋았어요

 

 

 

 


<강철의 파이터>는 맨 뒤에

미래 유망 직종도 소개해주는데

이번 4권에도 다양한 직업들이 나오네요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드는 뉴로모픽 개발자,

안전한 우주여행을 도와주는 우주 교통 관제사,

로봇의 성격과 외형을 만드는 로봇 디자이너,

인간 생명 연장을 꿈꾸는 인공 장기 조직 공학자,

질병을 예방하는 유전자 프로그래머가

소개되어 있어요

생소한 직업들이 많은데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도

잘 설명되어서 좋았어요

모든 시리즈물이 그렇듯

<강철의 파이터> 4권도

태극혼은 되찾지 못한 채,

다음 이야기가 무척 궁금하게 끝이 나요

 5권에서는 태극혼을 찾을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한 스토리, <강철의 파이터>

5권에는 어떤 로봇이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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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티 인문학 - 매일 1cm씩 생각의 틈을 채우는 100편의 교양 수업
조이엘 지음 / 언폴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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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티 인문학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자연계열 공부를 해서 그런지

인문학은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친해져 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번에 택한 책은 <1센티 인문학>인데요

100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저처럼 인문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도

하루 한 편씩 읽어나가기에 좋은 책이에요

그런데, 이 책...하루 한 편씩 읽기 쉽지 않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이어지기도 하거든요

궁금하니 다음 편을 또 읽게 되요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았던 책인데 쉽게 설명해주고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친근함이 느껴지는 문체로 쓰여져 있어

딱딱하지 않아서

점점 푹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 힘들었어요

<1센티 인문학>은

역사, 철학, 문학, 종교 등 인문학에 대해 다루고 있고

제목에 '인문학'이라는 단어도 들어가지만,

사회 이슈들도 다루고 있다보니

요즘 유행 중인 코로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물학, 의학적인 이야기들도 나와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이 밖에도 n번방 사건 등 시사적인 이야기들도 나오는데,

그래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대목들도 있었어요

그럴 때 저자의 사이다 발언이 있어서

같이(?) 욕하면서 책을 계속 읽어나갈 수 있었네요

<1센티 인문학>은 인문학책은 맞지만

인문학책이라고 규정짓기 보다는

교양을 쌓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중고등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도 저자의 지식과 글솜씨에 감탄했지만

맺음말을 읽으면서 또 한 번 감탄했어요

흑돼지와 가짜뉴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내지?'

이게 무슨 얘기인지 궁금하시면

이 책을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센티 인문학>을 읽고선

저도 좀 더 많은 책을 읽고 지식과 교양을 쌓아서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가짜뉴스에도 현혹되지 않구요

저는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2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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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2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2
후카자와 미시오 지음, 야마다 제이타 그림, 이은정 옮김 / 서울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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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2


 

 


토리와 저는 추리물, 탐정물을 좋아해서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1권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일본 베스트 추리 동화 시리즈 답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었어요

1권에서 전학생 아카네자키 뮤가

신비로운 느낌으로 등장해요

봄날 돌풍과 함께 등장하거든요

뮤는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해요

뮤의 정체는 미스터리하게 남죠

그래서 2권이 궁금해졌어요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2권에는 '인형이 돌아왔다!'와

'어린이 공원의 비밀',

이 두 가지 사건이 나와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형과 어린이 공원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우리 주위에서도 일어날 법한 느낌을 줘서

더 몰입해서 이야기를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의 탐정 뮤는 이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하겠죠?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2권에서는

뮤를 '미스 홈스'라고 부르는 사람이 등장해요

미스터리한 뮤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걸까요?

2권은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이에요

3권을 빨리 읽고 싶게 만드는 결말이죠

뮤가 해결하는 사건들도 흥미롭지만

저는 뮤에게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신비로운, 미스터리한 느낌의 뮤.

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건지

몇 권에서 뮤의 정체가 밝혀질지 궁금해요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는

맨 뒤에 캐릭터 파일이 나와요

이번에는 세 번째 사건의 주인공 에미의 언니인 구미,

네 번째 사건을 목격했던 시마다,

1권에서부터 등장했던 형사 미네기시 슈토가 나와요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같죠?

책을 읽다보면 이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캐릭터 파일을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수상한 전학생 IQ 탐정 뮤> 3권도

10월 20일 출간예정이던데

출간되면 바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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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상식 사전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의 모든 것
마쓰오 유타카.장병탁 감수, 조 사무소 편집.구성, 신은주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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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상식 사전

 


인공지능(AI)에 대한 책은 전에도 읽은 적이 있는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은 처음 읽게 되었어요

제목이 <인공지능 상식 사전>이라

사전류의 두꺼운 책을 상상했는데

70페이지가 조금 못 되는 책이에요

가벼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읽으면 되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이해하기 쉽게 그림도 같이 나와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1,2학년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현재와는 무관한, 미래에 쓰일 용어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도

로봇청소기 등 인공지능이 적용된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죠

그래서 최근에 개발된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인공지능의 역사는 생각보다 훨씬 오래 전에 시작되었어요

1956년 인공지능이 탄생했으니 60년이 지난 것이죠

그때의 인공지능은 지금의 형태는 아니었지만요

컴퓨터 성능의 향상과 인테넷의 발달로

인공지능도 더 발전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인공지능이 최근에 급격하게 발전한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인공지능이 사람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하고

사람의 일을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되면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지배할 것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인공지능은 사람의 뇌와 같지는 않아서

인공지능을 걱정하기 보다는

그 인공지능을 만드는 사람이

악한 마음을 가질 것을 걱정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뒷쪽에 찾아보기도 있어서 사전처럼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공지능으로 편리해진 세상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인공지능이 더 발전해서 더 많은 곳에서 사용될테고

개발에 참여하게 될 수도 있으니

아이들도 지금부터 인공지능에 대해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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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퓰리처 우리 반 시리즈 4
김하은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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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퓰리처

 

 

토리와 함께 재미있게 읽고 있는

리틀씨앤톡의 우리 반 시리즈 4권이 나왔어요

우리 반 시리즈는 역사 속 인물들이

저승에 가기 직전 저승의 뱃사공 카론의 도움으로

다시 이승으로 오는 이야기인데,

국적 불문하고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요

그것도 열두 살 아이로 '우리 반'으로 옵니다

흥미로운 설정이죠?

우리 반 시리즈의 4권은

다빈치, 홍범도, 마리 퀴리에 이어

퓰리처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퓰리처는 '조풀잎'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이승으로 오게 되요

 

 

 

 


저는 사실 퓰리처에 대해 잘 몰랐어요

퓰리처상만 들어봤을 뿐이었죠

그래서 차례를 보고 좀 의아했었어요

퓰리처가 남자인 줄 알았는데

조풀잎은 여자 아이라고 해서요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조세프 퓰리처

그는 헝가리에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 간 유대인이에요

'월드'라는 신문사를 운영했고 완벽한 신문을 원했던 사람이었죠

그리고 여자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했었대요

퓰리처가 여자 아이로 이승에 온 건

다 이유가 있었던거죠

 

 

낯선 나라, 낯선 모습으로 이승에 온 퓰리처는

카론이 내 준, 해야 할 숙제가 있었어요

언론의 미래를 위해서 딱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그 숙제에요

퓰리처가 조풀잎으로 이승에 머무는

100일 간 이 숙제를 해야했어요

 

 

 

 

조풀잎은 100년 후의 세상으로 와서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요

표지를 보면 '언론 왕 퓰리처, 앨버트로스를 살려라!'라고 되어있어서

'언론이랑 앨버트로스랑 무슨 상관이 있지?' 생각했었거든요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죽어가는 바다 생물들에 대한 기사 등을 본 적이 있을거예요

조풀잎은 그런 환경 문제를 알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는 1주일에 한 번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해요

1주일 동안 모인 재활용품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코로나로 음식을 배달 시켜 먹는 횟수가 늘기도 했고,

택배 박스, 택배 비닐, 물건 포장 비닐 등이 은근히 많아요

환경 문제가 심각하기에

판매 과정에서부터 포장이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던지라

조풀잎의 생각에 공감하고 응원하면서 책을 읽었네요


100년 후의 세상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은 퓰리처처럼

저도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어요

퓰리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언론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우리 반 퓰리처>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어요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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