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지구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에밀리 본 글, 마리아나 오클리자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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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의 책들은 놀이책이 많아서 주로 유아를 위한 도서 브랜드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희 집에는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이 있는데 토리가 정말 좋아하는 책 중 하나에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지구도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지구는 단순한 플랩북이 아니에요

앞서 말씀드렸듯 지구에 대한 많은 지식이 담겨있는 지식플랩북이랍니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표지를 열면 바로 첫 페이지가 시작되어요

지구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차례 역할도 하는 페이지에요
지구의 구조와 구성이 나오고 태양과 달에 대해서도 나와요
요리조리 열어보는 지구 중 몇 페이지만 소개해드릴게요~

 

 

 


흘러가는 강물

 

 

산 위에서부터 시작되는 강줄기를 따라서 요리조리 플랩을 열어보며 가다보면 바다까지 이르게 되요

강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물의 순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울창한 숲

 


수천 종류의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열대 우림 이야기에요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아요

 

 

 

드넓은 바다

 


지구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바다!!

토리가 가장 흥미롭게 본 페이지이기도 합니다

 


물결모양을 잡고 아래로 내리면 아래 사진처럼 깊은 바다까지 나와요


 

 

 

 


플랩을 통해 확장되는 책 구성이 참 멋지죠~?

플랩 형태도 다 다르고 하나의 플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열면 또 열리는 플랩도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정말 좋아요

 

 

 


​책을 보면서 대왕오징어에 대해 저한테 설명을 해주었어요~~

 

신기한 어류가 많더라구요!!

 

뒤쪽에는 건조지역으로 사막과 남극에 대해서도 나와요

또 자원의 활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마지막엔 지구 구석구석에 대한 정보들이 담겨져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서 놀랐던 사실이 마지막 페이지가 13페이지라는 거였어요

단 13페이지에 이렇게 많은 지식들이 담겨있다니!!!

플랩북이라 가능한 거겠죠?

여기 담긴 내용 모두를 일반 도서처럼 편집해서 실었다면 아이들이 지루해했을지도 몰라요

플랩북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과학이야기를 플랩을 통해 놀이하듯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단순 플랩북이 아닌 어스본의 노하우가 담긴 플랩북이라 더 알찬 내용들이 담긴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리조리 열어보는 지구에는 저도 모르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저도 흥미롭게 읽었어요

저 또한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토리는 아직 7세이니 학교가서도 이책을 많이 보게 될 것 같아요

토리는 요즘 우주에도 관심이 많은데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주도 만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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