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토리가 영어 시험을 봤는데문법 파트에서 점수가 잘 안 나왔어요그래서 문법을 공부시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저희 때는 영어 문법은 성문기초영문법으로공부하는게 정석이었는데,요즘은 어떤 책으로 영문법 공부를 하는지잘 몰라서 고민하던 차에<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을 알게 되었어요저자인 엉클잭 주경일님은 잘 모르지만시원스쿨닷컴에서 나온 책이라 신뢰가 가서토리와 영문법을 공부하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문법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용어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책 앞쪽에 어려운 용어들을 모아서 설명해주니좋더라구요이 책은 문장 구조부터 시작해서 8품사,시제, 분사, 가정법, 화법 등까지영문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줘요챕터별로 분량이 같지는 않지만하루에 한 챕터씩 공부하는 것도좋을 것 같았어요영문법에는 무조건 외워야 하는것도 있지만암기 위주로만 나와있지 않고영어의 원리에 기초하여논리적으로 설명해주기도 해서이해가 쉽게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Review Exercises가 있어서앞에서 익힌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저는 관사가 늘 헷갈리고 어려워서관사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저자는 명사가 문제라고 말해요관사는 명사 앞에 쓰는 것이니그말이 맞더라구요영문법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가인식의 차이라고 하는데,'이런 것도 인식의 차이겠구나'하는생각이 들었어요성문기초영문법으로 영문법을 공부한 세대인 저는영문법이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는데이 책을 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토리는 다행히 저 같은 편견을갖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죠저는 비록 암기 위주로 공부를 했고그래서 잊어버린 것도 많지만이 책을 읽으니 외웠던게 기억나기도 해서암기식 학습이 필요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는걸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이 책에는 예문도 많아서 이해가 쉬웠어요한 번씩 눈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예문들은 한 번씩 써보거나소리 내어 읽으면서 학습하는 것도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토리가 이 책으로 학습하고 나면다음 시험에서 문법에서도 좋은 성적을거둘거라는 기대가 생기네요남은 방학동안 열심히 학습하도록 해야겠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