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파리 This is PARIS (2022-2023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김민준 외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디스 이즈 파리

THIS IS PARIS






저의 첫 해외 여행지는 유럽이었어요


그때 9개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곳이 프랑스였는데,


파리 때문이었어요


라데팡스와 퐁피두 센터의


현대적인 느낌이 좋아서였죠


지금은 서울에도 현대적인 느낌의


건축물들이 많지만


그때는 1993년이었거든요


그 후에도 파리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는 미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푹 빠졌었던 기억이 나요



내년이면 제가 파리에 처음 방문한지


30년이 되어요


토리는 그때의 제 나이가 되구요


그래서 내년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파리는 꼭 갈거구요


토리는 사실 프랑스에 가고 싶은 이유가


디즈니랜드 때문이에요


저는 미술관 때문이구요


하지만 디즈니랜드와 미술관이


파리의 전부는 아니기에


본격적인 파리 여행 계획을


미리 세워 보기 위해


테라출판사의 <디스 이즈 파리>를 펼쳤어요



토리와 저의 관심사 외에도


파리는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파리하면 미식과 패션의 도시이기도 하죠


쇼핑하기에도 좋은 도시구요


제가 파리에 갔던 건 두 번 다 학생 때여서


그 부분은 많이 누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프랑스 요리를 제대로 맛 보려면


공부를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죠


꼭 정통 프랑스 요리, 코스 요리를 먹지 않아도


달콤한 디저트 몇 가지만 먹어도


파리 여행이 행복해질 것 같아요


저는 입이 짧은 편이라


낯선 요리는 잘 못 먹는데​


소 다리뼈 골수 요리인


로자 모엘은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펠탑!


저는 저녁에 유람선에서


불 켜진 에펠탑을 보는 것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에펠탑 인생샷 명소를 알고 나니


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 가는 날 날씨가 화창해야


멋진 사진도 나오겠지만요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는


단순히 여행안내서라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이었죠


프랑스의 역사까지도 담고 있었거든요


건축물과 예술에 관한 설명을 위해


역사까지도 정리해 놓은 것인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여러 번 경험했기에


이러한 구성이 정말 좋았고


이 책에 더 호감이 갔어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보편적이지는 않죠


그래서 블로그 등을 검색해봐도


다양한 최신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파리 여행자들을 위해 쓴 책이라


정보들에 대해 신뢰가 가더라구요









파리 여행의 주 목적이 미술관 관람인 저는


루브르, 오르세는 물론이고


퐁피두 센터에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에도 가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프티 팔레에도 가고 싶어졌어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미술품을 소장한


시립 박물관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미술관은 아니지만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된


오페라 가르니에에도 가고 싶어요


최근에 오페라의 유령 책을 읽기도 했고,


샤갈의 천장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어요


저와 토리의 관심사가 달라서


다 가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 이후


다른 디즈니랜드에도 가고 싶어하는 토리는


몇 년째 파리 여행의 꿈을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파리의 디즈니랜드가


전 세계 6곳의 디즈니랜드 중


두 번째로 작다는 내용을 읽고선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도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그러한 사실을 몰랐을 것 같아요


토리에게 얘기는 해주었는데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와닿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책은 파리의 명소, 맛집, 역사,


인생샷 포인트, 핫플레이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파리를 구역별로 나누어서


지도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줘서


동선 짜기에 좋겠더라구요


MAP BOOK은


여행 다닐 때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았어요



파리의 음식점들은 다 맛있을 줄 알았는데


가격 대비 맛이 별로거나


서비스가 별로인 곳도 꽤 있더라구요


그러한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미리 알고 갈 수 있다는 것도


파리 여행을 앞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파리는 3~4일의 일정으로 여행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하다는거였어요


여행 정보를 너무 많이 얻어서


가고 싶은 곳이 많아졌거든요


파리 한 달 살기 정도는 해야


제대로 파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근교 여행도 가면서요


기회가 되면 꼭 파리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어요



책을 읽고 나니


하루 빨리 파리에 가고 싶어졌어요


책으로 하는 여행은


올해까지만 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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