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이후히로시마 레이코의 팬이 되었어요그래서 그 분이 쓰신 책은 꼭 챙겨읽는 편이에요<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도 재미있게 읽었죠이번에 비슷한 제목의 책을 보고는이건 또 뭔가 싶었어요알고 보니 시즌2였네요저는 시즌1을 앞부분만 읽어서결말은 잘 모르는데시즌2의 앞부분을 읽으니내용이 살짝 짐작이 가더라구요시즌1을 읽지 않았어도 시즌2를 읽는데큰 어려움은 없지만아무래도 시즌1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이시즌2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요괴라고 하면 도깨비가 연상되면서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이 책에 등장하는 요괴들은꼭 그렇지는 않아요귀여운 요괴도 있는데,토리가 좋아하는 우메키치도 그 중 하나에요시즌1 때 부터 좋아했는데이번 책에도 나와서 엄청 반가워했다는요요괴 아이들의 돌보미 야스케가시즌2에서는 요괴의 아이를 키우게 되요저는 아이 돌보미나 키우는거나같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시즌2에서는 여러 집 아이들을그 부모들이 원할 때마다 돌보는 것이 아니고한 아이를 맡아서 키운다는 의미였어요야스케가 맡아서 키우게 된 아이는 센키치에요하지만 이 책에 요괴의 아이가센키치만 나오는건 아니에요쌍둥이 자매, 아마네와 긴네도 나와요둘은 하쓰네와 규조의 딸인데둘이 너무 똑같이 생겨서다른 사람들은 잘 구분하지 못해요하지만 센키치는 이 둘을 구분해요처음에는 저도 둘이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자세히 보니 눈 모양이 다르게 생겼더라구요센키치와 아마네, 긴네는 함께 잘 놀아요문제의 그 날에도 셋이 같이 있었어요하지만 쌍둥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얘기는 무섭게 흘러갑니다줄거리는 이 정도만 언급할게요제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동화를 좋아하는 이유가교훈이 담겨 있기 때문인데요이번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에도교훈이 담겨 있었어요아이들은 재미있어서 읽겠지만읽으면서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교훈도 있어서좋은 것 같아요2권에서는 센키치, 아마네와 긴네가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궁금해요시즌2는 이 셋의 성장 동화인지도 궁금하네요제목이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이니야스케의 역할과 비중도 중요하겠죠?2권이 나오면제 예상이 맞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