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꽃을 좋아하지만 매일 보기는 힘들다면직접 꽃을 그려보고 그 꽃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수채화로 그리는 꽃도 좋지만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오일 파스텔로 그려보는 것도 좋겠죠?오일 파스텔로 그린 꽃그림은실제 꽃 모습처럼 리얼하지는 않지만정감 있고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오일 파스텔은우리에게는 크레파스라는 이름으로더욱 친숙한 도구에요아이가 어렸을 때 쓰던 크레파스를 꺼내서그려봐야지 생각하고 책을 폈는데,이 책에는 '화원 오일 파스텔'을 기준으로컬러 차트가 나와있어요이 파스텔은 저자가 꽃과 풍경을 그리기 위한색상으로 제작한 제품이에요제대로 그려보려면 이 제품이 있으면좋겠더라구요문교 소프트 오일 파스텔이 있다면대체 색상이 표기되어 있어서굳이 화원 오일 파스텔을 사지는 않아도될 것 같아요이 책에는 꽃과 꽃이 있는 풍경,소품과 먹거리를 그리는 법이 나와있어요책의 설명만으로는 어렵다면QR코드를 찍어서 유튜브 영상으로그리는 법을 배워볼 수 있어요소질 있는 사람들은쓱쓱 그리는거 같아도멋진 작품이 되는데,저는 조심조심 그려도멋진 작품은 잘 안 나오더라구요그렇다보니 시작하기도 쉽지가 않은데,이 책에는 도안이 그려진 컬러링 스케치북이 함께 있어서누구나 쉽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저자가 알려주는 방법과 팁을활용해서 그리다보면좀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차례 페이지에서 그리고 싶은 꽃을 찾아서그 꽃 먼저 그려보는 것도 좋지만,앞에서 활용했던 방법이 또 나오기도 하니책에 실린 순서대로 그려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이 책에 나와있는 꽃들을 그려보면이 책에 없는, 주변에 보이는 다른 꽃들도얼마든지 그릴 수 있겠더라구요같은 꽃이라도 다른 각도, 혹은 다른 구성으로그려볼 수도 있구요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오일 파스텔로는색 표현에 한계가 느껴져서 조금 아쉬웠어요이 책에 나오는 오일 파스텔 중 하나를구입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아직 풍경 그림까지는 도전을 못 해봤는데,꽃이 있는 풍경 그림을 예쁘게 완성해서카드나 엽서를 만들어서가족이나 지인들에게마음을 전해도 좋을 것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