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하는 생각이'회사를 그만두고 싶다'일거예요결혼해서 한 해도 빠짐없이남편에게 듣는 말이기도 해요저 또한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죠그래서 헛된 꿈을 꾸며 로또를 사기도 했어요하지만 꼭 로또에 당첨되어야만회사를 때려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거!!그 사실을 몸소 보여준 사람이 바로<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를 쓴장성원님이에요유튜브 '절약왕TV' 채널의 운영자이기도 해요사실 저는 경제 관련 책은지식이 짧아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어린이, 청소년 대상 도서를 읽어요그래서 이 책도 읽기 전에 고민을 했어요하지만 이 책은 어려운 경제 서적이 아니고술술 읽히는 책이었어요'30대의 저자가 20억대 자산을? 그게 가능해?'라는 생각때문에 고민한 것도 있어요아무나 할 수 없는 재테크 얘기를 하는건아닌가 해서요실제로는 제 걱정과는 달리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특히 절약을 중요시하는 점이저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부분이라'내가 잘하고 있구나' 안심도 되고 좋았어요저희 남편은 절약과는 거리가 있어서힘든 점도 있었거든요10년 넘게 같이 살다보니 저도 절약하는 마음이느슨해지기도 했는데,이 책을 읽고 다시 경각심이 들었네요부자가 되길 원하는지,경제적 자유를 원하는지에 대해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제가 추구해 온 삶은 단순한 부만 쌓기 보다는경제적 자유를 위한 삶이었던 것 같아요돈이 중요하긴 하지만너무 많아도 행복하지 않고너무 없어도 행복해지기 힘들다고 생각해요저도 저자와 비슷하게 힘든 시간들을 겪어서사고가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았어요저자에게서 한 가지 배운건부를 추구하면서도 삶의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는거예요저는 삶의 우선순위와 목표 자산에 대해생각해보았는데,제 삶의 우선순위는 행복이에요목표 자산은 20억...저자는 종잣돈을 마련한 후주택청약, 미국 주식 투자, 콘텐츠 투자 등으로자산을 불려나갔어요저는 주택청약은 어려울 것 같고콘텐츠 투자를 고려해봐야할 것 같아요저 같이 생각만 하고 시작을 못하는 사람이 많은지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라구요자기계발, 독서도 꾸준히 해야겠어요그래야 사고의 폭과 시야도 넓어지고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도 떠오를 것 같아요중간에 슬럼프도 있겠지만저자도 겪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과정이라고생각하고 일단은 시작을 해봐야겠지요?이제는 더이상 악조건 탓만 하지말고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적극적인 노력을 해야겠어요저는 2030이 아닌 40대이지만그래서 더 유리한 조건도 있을테니잘 활용해 봐야겠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