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다보면 다양한 식물들을 보게 되죠그곳이 큰 공원이나 숲, 산이라면 동물들을만나게 될 수도 있지요혹시 길을 잃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요즘은 대부분 휴대전화가 있어서전화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전화가 터지지 않거나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면?그런 상황에서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은어떤 것이 있을까요?<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에서는하늘에서, 땅에서, 바다나 강에서,그리고 동물이나 식물을 통해정보를 얻는 법을 알려줘요저는 처음에 책이 얇다고 생각했는데책을 읽어보니 그 안에 담긴 정보는 엄청나더라구요학창 시절 과학 시간, 특히 지구과학 시간에배웠던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면서앞부분을 읽다가 문득 표지를 보니초등 과학 교과 연계 도서네요반대로 생각하면 학교에서도이러한 자연의 신호를 다 알려준다는 얘기죠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면다 아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도 있고이론을 실전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이 책을 읽어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해요앞에서 제가 다소 극한 상황을 예로 들었는데사는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제목에 있는 것처럼 산책을 하면서도확인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고생각하면 되요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산책이 가고 싶어질거예요자연을 유심히 관찰하다보면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해도, 달도 매일 같은 곳에서 뜨지 않고별자리도 계절마다 달라지죠이러한 자연 현상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어요손목 시계와 태양만으로 방향을 찾을 수도 있고구름을 보고 날씨 예측은 물론이고길을 찾을 수도 있어요눈대중과 발걸음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도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나뭇가지들의 방향을 보고 길을 찾을 수도 있고나무의 특징으로 물이 가까이 있는지,마을이 가까이 있는지 추측할 수 있어요동물들이 남긴 발자국을 보고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무척 흥미로울 것 같아요코로나가 유행하면서 실내 보다는야외 활동을 선호하게 되었죠앞으로 야외 활동을 할 때는주변 환경을 잘 관찰하면서이 책에서 익힌 자연의 신호들을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