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첫 투자 수업
다일린 레들링.앨리슨 톰 지음, 강동혁 옮김, 김세연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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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투자 수업

 

 

 


 

 


요즘은 TV 예능 프로그램을 봐도

주식 얘기가 자주 나와요

토리말로는 학교에서도 주식 얘기를 듣는대요

친구들 중에도 주식을 보유한 아이들이

꽤 많다고 해요

토리파도 주식을 하지만

저는 사실 주식에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투자에 대해서는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토리와 함께 <어린이 첫 투자 수업>을 읽게 되었죠

 


 

 


어린이 첫 투자 수업은 총 7교시로 이루어져 있어요

'투자'가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주제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기에 어렵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는 해요

어려운 용어들도 나오고

사모 펀드, 뮤추얼 펀드 등의 개념은

저도 쉽게 다가오지는 않더라구요

'이런게 있다' 정도로 알아두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투자 위주로

투자를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투자를 잘 몰라요

저는 그냥 저수익이라도 안정성 있는

예금, 적금 위주로 투자를 하는 편이거든요

충동구매를 하거나 과소비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돈을 계획성 있게 쓰는 편도 아니에요

현재를 위한 지출 40%, 미래를 위한 저금 30%,

큰돈이 들어가는 물건을 위한 저금 20%,

다른 사람 돕기 10%의

4-3-2-1법칙을 토리는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서 어린이들에게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시간'이에요

저는 토리와 서른 살 차이가 나는데,

토리와 제가 지금부터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한다면

제가 60세 때보다 토리가 60세 때

더 많은 돈이 모이겠죠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렇기에

빨리 투자를 시작하는게 좋다는거죠

 

 


 

 


<어린이 첫 투자 수업>은

워크북 형태의 '어린이 첫 투자 공책'이 있어서

직접 기록해보면서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 때 생활경제라는 과목이 있어서

주식 등에 대해서는 그때 잠깐 배운게 다인데,

요즘은 초등학생 때부터 투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이런 책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앞에서 어려운 용어들이 나온다고 언급은 했는데,

뒤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찾아서 읽어보면 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10대 토리가 아직 어리게만 보이긴 하지만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이대별로 목표를 세워서

투자를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토리가 지금의 제 나이가 되었을 땐

더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되겠죠?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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