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리틀 피플 빅 드림즈 15
마리아 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지음, 아우라 루이스 그림,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Little People, BIG DREAMS 15

스티브 잡스

 


 

 

 

 


Little People, BIG DREAMS는

도서관에서 처음 만났었어요

프리다 칼로와 아멜리아 에어하트를

토리와 읽었었는데,

그림도 많고 글도 길지 않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모두 담고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아이들이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 수 있고

다양한 직업을 접하면서

꿈을 키울 수도 있는 책이라는 점도 좋았어요

 

 


 

 


이번에 보니 리틀 피플, 빅 드림즈는

단순히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니었어요

사회적 편견과 차별, 장애와 같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어릴 적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였어요

 

 


 

 


저는 스티브 잡스가 누구인지는 알았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입양되어 양부모님에게서 자란 잡스는

어려서부터 물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관심이 많았어요

 

 


 

 


한 전자 제품 회사에서 운영하는 클럽에서

컴퓨터를 배웠죠

대학에 진학했지만 곧 그만 두었고

워즈니악과 함께 차고에 회사를 차리고

'애플'이라는 이름을 지어요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었고

큰 성공을 거두었죠

스티브는 디자인도 중요하게 여겼어요

디자인은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생활도 편리하게 해주었어요

스티브 잡스가 대학을 그만 두고자 했을 때,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잡스 부부가 스티브를 입양할 때,

대학에 꼭 보내달라는 생모의 부탁이 있었기에

그 결정은 잡스 가족에게

큰 부담이었을 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을 믿었던 스티브 잡스는

결국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요

스티브는 서른 살에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했지만,

'넥스트'라는 회사를 만들고

'픽사'를 인수해서

'토이스토리'로 또 한 번의 성공을 거둬요

그리고 다시 애플의 최고경영자가 됩니다

애플을 세계 최고의 IT기업으로 만든 그는

안타깝게도 건강이 악회되어

2011년 세상을 떠났죠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컴퓨터와 애플에 관한 이야기도 나와요

'애플'이라는 이름은 단순하지만

그 의미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있어요

스티브 잡스가 그 의미를 얘기해줬더라면

좋았겠지만 다양한 의미로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누구나 스티브 잡스처럼 되기는 힘들겠지만

스티브 잡스처럼 좋아하는 것을 찾고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본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Little People, BIG DREAMS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시간 날 때마다

토리와 읽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