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교실

문장교실 : 글쓰기는 귀찮지만 잘 쓰고 싶어
하야미네 가오루 지음, 김윤경 옮김 / 윌북 / 2021년 2월

문장 교실​

글 잘 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제가 주로 쓰는 글은 서평인데

물론 서평을 쓸 때도 잘 쓰고 싶지만,

그보다도 저에겐 책을 써보고 싶은

소망이 있거든요

그래서 <문장 교실>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일본 소설가가 집필한 책으로

고양이 스노볼이 등장해서

글쓰는 법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설명되어있어서

특히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기초부터 다지고 싶은 어른이 읽어도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아요

저처럼 책을 쓰고 싶다면

'제3장 누구라도 소설 한 편을 쓸 수 있는 방법'이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히 글을 써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좋겠죠

학교 다닐 때도 매일 고민했던게

'오늘은 또 일기에 뭐를 쓰지?'였는데

글쓰기 소재를 찾는 비법도 알려줘서 좋았어요

저도 주변을 유심히 관찰해보기도 하고

그날 있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혹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나 사람에 대해서

매일매일 일기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필사는 잘 안 했었는데

좋아하는 책을 베껴 써 보는 것도

좋다고 해요

토리는 학교에서 독서록을 쓰는데

어려워할 때가 많거든요

스노볼이 알려준대로

가끔씩은 템플릿의 도움을 받게 해야겠어요

그리고 가끔 맞춤법을 물어보는데

저도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어서

그동안은 네이버에 검색해보고 알려줬었거든요

이젠 스노볼이 알려준대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사이트를

검색해보라고 알려줘야겠어요

물론 저도 이용할거구요

매일 일기를 쓰면서 실력이 쌓이면

저도 소설 쓰기에 도전해보려구요

스노볼이 가르쳐 준대로

처음에는 저를 주인공으로 한

짧은 분량의 소설을 써보려구요

토리는 지금은 글쓰기에 큰 관심이 없지만

글쓰기 숙제에 어려움을 겪다보면

스노볼이 알려준 글쓰기 방법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될 것 같아요

그때까지 제가 먼저 스노볼의 도움을

받고 있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