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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운영해 봐요 - 어린이를 위한 첫 비즈니스 수업 ㅣ 사업가를 꿈꾼다면?
유스티나 베레지니츠카 지음, 이자벨라 두직 그림, 김영화 옮김 / 그린북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카페를 운영해 봐요

토리의 꿈은 일곱 살 때부터 연예인이었어요
아직도 연예인을 꿈꾸고 있어요
다른 직업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은
엄마 마음에 고른 책이 바로
<카페를 운영해 봐요>에요
토리가 카페를 좋아하거든요
카페의 맛있는 디저트 메뉴들을
특히 좋아해요
그래서 카페 사장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이 책을 보여주니
자기는 카페를 차릴 돈이 없어서
카페 사장이 될 수 없다고 했어요
책에 해결책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라고 얘기했죠

<카페를 운영해 봐요>에는
카페를 열기 위해서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부터
카페 이름, 위치, 메뉴, 가격을 정하는 방법,
카페를 홍보하는 하는 방법까지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해줘요
실제로 책에 적어보면서
카페 창업을 구상할 수 있어요

<카페를 운영해 봐요>에는
단순히 카페 운영에 대한 사항만을
다루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더 좋았어요
필수 사항은 아니라도
어려서부터 주변 이웃들이나 우리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지막에는 실제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과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요
앞에도 카페 운영을 위한
도움 되는 내용이 많이 나오지만
이 인터뷰가 있어서
아이들이 카페 운영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당장 카페를 운영할 수는 없지만
미리 사업 구상을 해보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수준에서의 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구상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꼭 카페가 아니더라도
다른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시리즈인 것 같아서
다른 책들도 토리와 읽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