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파이터 2 : 로봇 배틀 시험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2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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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2

로봇 배틀 시험​

 

 

 

 


<강철의 파이터> 1권이

너무 결정적인 순간에 끝이 나 버려서

2권을 엄청 기다렸어요

드라마는 일주일 기다리면 되지만...

책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ㅠㅠ

 

 

 

 


2권에서는 본격적인

로사(로봇사관학교)에서의 생활이 나와요

 

 

 

 


로사에 입학했으니 수업을 하는 줄 알았는데

로봇 배틀을 먼저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2권 제목이 '로봇 배틀 시험'!!

1권에서 궁금했던 반장을 뽑기 위한 배틀의 결과도

물론 나오지만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차례에서도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

로봇 배틀을 통해 각 로봇들의 기량을 알 수 있어요

로봇들은 대부분 출신국가와 관련이 있는

기술을 사용하더라구요

태극혼은 택견의 기술을 사용하고,

또 다른 한국의 로봇 나비는 태권도의 기술을

사용해요

브라질의 펠레는 무쇠공을 사용해요

로봇들이 배틀에서 다양한 센서를 통해

상대방의 공격을 감지하는데,

지식 레벨업에서 로봇의 감각기인

센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저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소나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초음파는 직진과 반사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장애물을 판별하고 거리도 측정할 수

있다고 해요

로봇 청소기, 자율 주행 자동차나

드론 등에 초음파 센서가 활용되고 있고,

잠수함 등에 소나 기술을 이용한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네요

 

 

 


2권에서는 태극혼을 탐내는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닥터Z도 그 중 하나에요

강태극은 그들로부터 태극혼을 지킬 수 있을까요?

 

 

 

 


<강철의 파이터>에는 로봇 공학에 활용되는

과학 기술 뿐 아니라 다른 과학 법칙들도 나오고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해서도 나와요

<강철의 파이터>를 읽고 나면

만화책을 읽었을 뿐인데 똑똑해진 느낌이 들어요

조금 어려운 내용들도 있지만요

3권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지 궁금하네요

1,2권 모두 긴장감이 가득했는데,

3권도 긴장감 있는 스토리일지도 궁금해요!

예전에는 로봇이 책이나 만화,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고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로봇 청소기도

로봇의 일종이니까요

관련 분야의 일을 하지 않더라도

로봇에 대해, 로봇에 사용되는 과학기술에 대해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철의 파이터>를 읽으면서

로봇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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