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 지하실의 미스터리 - 중학교 수학 1-1 개념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1
권혁진 지음, 차에 그림, 김애희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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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지하실의 미스터리

 

 

 

 


토리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중학교 과정을 선행할 정도는 아니지만

순수한 저의 관심으로

중학교 수학 1-1 개념이 담긴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를 읽게 되었어요

저는 수학에 관심이 많고,

수학을 좋아하거든요~

표지의 그림에서도 흥미가 느껴졌구요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는

인간 세상이 아니에요

'지하실의 미스터리'에서 느낌이 오시나요?

지하실에 툴리아로 가는 비밀 통로가 있었어요

표지 속 여자 아이 소희의 할머니 댁 지하실이요

할머니는 늘 지하실에 가지 못 하게 하셨기 때문에

소희도 처음 가 보게 되었죠

할머니댁에 가 있으라고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 엄마.

집에서 사라진 할머니.

할머니를 찾기 위해 소희는

할머니의 이웃집 소년 진영이와

함께 지하실까지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비밀 통로를 통해 툴리아로 가게 되죠

할머니의 고양이 치비도 함께 가요

툴리아에 가서는 그야말로

'생존 수학'을 경험하게 되요

툴리아는 수학의 땅이었기 때문에

다시 인간 세상으로 가기 위해선

수학 개념들을 이해해야 했거든요

때로는 목숨까지도 위협 받는 상황에

처하면서 수학 개념들을 활용해야했죠

그러다보니 긴장감도 느껴지고,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는 아이들도

소희, 진영이와 함께 수학 개념들을 익히면서

다음엔 어떤 상황이 될지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더 확실히 수학 개념을 이해하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상의 세계일 뿐이니

게임으로 익히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요즘은 VR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도 있으니

툴리아가 VR을 이용한 게임으로 만들어진다면

영화 쥬만지에서처럼,

실제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수학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죠 ^^

 

 

 



거듭제곱/제곱수/소인수분해, 소수, 합성수/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정수, 유리수/절댓값/항, 다항식, 단항식, 항의 차수, 일차식, 이차식, 상수항, 계수/이항/정비례, 반비례

 

 

책 뒷쪽에 이 책에 나온 개념들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요

이렇게 개념만 보면 지루하고 딱딱해 보이지만

책을 읽을 때는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원래 알고 있던 개념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라도

그냥 소설책 읽는다고 생각하고 읽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학에 대한 흥미도 갖게 해줄 것 같구요

저는 마지막 장, 남겨진 미스터리를 읽고

너무 기뻤어요

다음 권이 또 나온다는거니까요!

책에 1권이라고 표시된게 없어서

그냥 한 권으로 끝나는 이야기인가 싶어서

책을 읽는 중간중간 아쉬운 마음이 들었거든요 ^^

2권이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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