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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잘 쓰는 법 ㅣ 자신만만 생활책
이고은 지음 / 사계절 / 2019년 1월
평점 :
자신만만 생활책
책상, 잘 쓰는 법
저도, 토리도 사계절 출판사의 자신만만 생활책 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책상 잘 쓰는 법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제목은 <책상 잘 쓰는 법>이지만,
책상 뿐 아니라, 책장, 책, 연필, 지우개, 공책, 종이, 문구 등,
아이들이 거의 매일 접하게 되는 물건 혹은 도구들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사용법을 따로 알아야할 게 있나?'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본다면 책에 푹 빠지실 거예요 ㅎㅎ
책상 등의 일반적인 사용법 외의 또 다른 사용법도 알려주거든요~
책상에서 노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책 고르는 방법 등,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들도 많아요 ^^
연필의 심의 종류에 따른 특성과 활용 등도 알 수 있고,
지우개 비교도 나와요 ^^
토리가 3학년이 되면서 사용하는 공책의 종류도 많아졌는데,
공책의 종류들도 나온답니다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어서 꼼꼼하게 읽어야해요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초등학생 1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정보들이 많지만
초등 3학년인 토리에게도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 특히 미술시간에 준비물로
4절 혹은 8절 도화지를 가져오라고 한 적이 있는데
물론 문구점 아저씨에게 얘기하면 알아서 주셨지만
한 눈에 크기를 알 수 있는 그림이 있어서 좋았어요
토리에게 A4용지를 왜 A'4'용지라고 하는지도
이 그림을 통해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열심히 <책상 잘 쓰는 법>을 읽은 토리양
잘 읽었으니 이제 행동에 옮겨야겠지요?
지금 토리의 책상은 엉망진창인데...
깔끔한 책상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