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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아, 정말 고마워!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39
나탈리 토르지만 지음, 이브 칼라르누 그림, 조용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소금아, 정말 고마워!
저는 짜게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토리는 짠 것을 너무나 좋아해요
그래서 소금을 가지고 실랑이를 벌일 때도 있어요
사실 소금은 음식의 간을 맞추는데 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죠

<소금아, 정말 고마워!>를 통해서 소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답니다
우리는 날마다 6~10그램 정도의 소금을 먹는대요
음식을 먹을 때 일부러 넣지 않아도 그만큼의 소금을 먹게 된다고 해요
우리 몸에 들어온 소금 가운데 대부분은 땀이나 눈물, 대소변으로 빠져나가요
신장이 혈액 1리터마다 7그램의 소금만 남겨 두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내보낸다고 합니다
운동이나 힘든 일을 해서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이 든 음료수나 물을 자주 마셔야한대요
우리 몸에 소금이 너무 많으면 몸속에 있는 물을 없애므로 소금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아요
소금은 바닷물에 녹아 있는데, 보통 바닷물 1리터에 소금 35그램이 녹아있대요
돌이나 바위에도 소금이 있는데, 이를 '암염'이라고 합니다
땅 속 깊이 묻혀 있는 소금도 있대요
아주 먼 옛날, 소금을 음식에 넣어 먹기도 했지만
이집트에서는 염소(Cl)가 없는 소금에 내장을 꺼낸 죽은 파라오를 담가 물기를 빼기도 했고,
그리스 사람들은 소금과 물건을 바꾸거나, 노예를 사는데 쓰기도 했대요
로마 군인들은 월급의 일부를 소금으로 받기도 했는데,
이것을 '샐러리움'이라고 불렀고, 여기서 월급을 뜻하는 '샐러리(salary)'라는 말이 비롯되었다고 해요
중국에서는 소금에 세금을 매기기도 했대요

현재 소금은 다양하게 사용되요
눈이 올때 길이 오지 않도록 소금을 뿌리기도 하고,
가죽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가죽에 굵은 소금을 뿌리기도 한대요
도자기를 구울 때 맨 마지막에 젖은 소금을 뿌리면 도자기에 윤기가 흐르고 방수 효과도 생긴다고 해요
해마다 나는 소금의 4분의 3은 산업용으로 쓰인다고 하는데, 놀랍지 않나요?
저는 식용 외의 용도는 잘 몰랐거든요
소금 그대로 쓰기도 하고, 염소와 나트륨을 따로 떼어서
탄산나트륨, 황산나트륨, 나트륨, 염소 등으로 사용하기도 한대요
나트륨은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섬유를 만드는데 쓰이고,
탄산수소염은 우리 치아를 희게 하는데 쓰인다고 해요
황산나트륨과 나트륨은 펄프를 종이로 만들 때 쓰고,
물 속에 있는 나쁜 세균을 없애기 위해 염소를 넣기도 한대요
또 염소는 비닐이나 플라스틱 등을 만들 때도 쓰인대요
탄산나트륨은 유리를 만들 때 필요하구요

소금의 용도가 참 다양하죠?
그 밖에 소금을 이렇게도 활용할 수가 있대요
숯불로 바비큐 할 때 연기가 덜 나게 하려면 숯불 위에 소금을 뿌리라는 팁,
꼭 활용해봐야겠어요

맨 마지막에는 소금 관련 상식 퀴즈도 나와요 ^^
책을 읽은 후에 퀴즈로 책에서 배운 내용을 체크해볼 수 있어요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다보니 사실 한 번 읽어서는 퀴즈를 다 맞히긴 힘들 것 같아요
퀴즈 보면서 모르는 내용은 앞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식으로 가볍게 보면 될 것 같아요
<소금아, 정말 고마워!>로 소금에 대해 정말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었어요
저도 소금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식용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소금!
그 활용도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이 책이 풀과 바람 지식나무 시리즈 중 39권인데,
경제, 과학, 사회, 인문 분야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주제만을 다루고 있다고 하니,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