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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느긋 고양이체조 - 운동부족 여유부족 인간들에게
코츠기 마키 지음, 아사오 하루밍 그림, 최수진 옮김 / 책밥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느긋느긋 고양이체조

<느긋느긋 고양이체조>는 고양이들이 취하는 자세에서 착안하여 만든
스트레칭 위주의 체조에요
요즘 홈트레이닝 책,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알려주는 책 등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저는 그 중 이 책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해야하는 운동이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면서, 잠 자기 직전에 하는 체조라는 점,
그리고 크게 어려운 동작이 없다는 점이에요

첫째, 천천히 할 것
둘째, 몸과 대화할 것
셋째,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할 것
넷째, 하품은 자유롭게 할 것
다섯째, 도중에 잠들어도 OK!
끌리지 않나요? ^^
이 5개 조항을 잘 기억하면 되요
저처럼 게으르고 만사 귀찮은 사람도 할 수 있어요

눈 뜨기
자면서 움직이지 않아 굳어진 근육을 천천히 풀어주는 체조에요
<느긋느긋 고양이체조>에 나오는 동작들이 고양이들이 취하는 동작에서 착안한 것이다보니
페이지마다 고양이 달인의 포즈 시범이 나오는데,
참 재미있어요 ^^
고양이 선생님과 고양이녀의 대화를 통해서 각 동작을 잘 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볼 수도 있어요

'선생님 메모'를 보면 각 동작이 어느 근육을 자극하는지,
혹은 어느 근육을 단련하는지를 알 수 있어요
실제로 이 체조들을 해보니
고양이들이 취하는 동작들이 별거 아닌게 아니더라구요~

천의 얼굴
'천의 얼굴'은 취침 전 포즈 중 하나인데요
어제 제가 기분이 좀 안 좋았는데,
저 동작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면서
기분이 좀 좋아지더라구요
자기 전 얼굴근육들도 스트레칭 해주면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 등장한 달인들
저 사실 고양이 무서워하는데,
이렇게 보니 귀엽네요 ^^
날씬한 몸매를 꿈꾸며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요즘 드는 생각은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위의 언니들이 나이 마흔 넘으면 체력이 급 떨어진다고 했었는데,
전 이미 작년 말, 올해 초에 경험했거든요
그래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네요
소소하지만 고양이체조로 가볍게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며칠 해보니 몸이 개운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