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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요 ㅣ 작은 곰자리 33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8년 3월
평점 : 
혹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이라고 해요
펭귄의 날은 남극의 펭귄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생존 위기에 처한 펭귄을 보호하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되었다고 해요
펭귄의 날을 맞아
토리와 최근 읽은, 펭귄이 주인공인 그림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펭귄 남매랑 배를 타요
<펭귄 남매랑 배를 타요>는 최근 출간된 펭귄 남매 시리즈 중 2권이에요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낯이 익으신다면
아마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를 아시는 분들일거예요
같은 작가의 책이거든요^^
토리도 한 눈에 알아보더라구요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펭귄 삼남매!!
누나와 펭이, 귄이, 펭귄 삼남매는 배를 타고 어디를 가는걸까요?
무척 신나보입니다 ^^
누가 펭이고 누가 귄인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는 짐작이 가네요
펭귄 삼남매는 배를 타고 삼촌댁에 가요
가는 길에 바다 수영도 하고 돌고래도 본답니다
저는 배와 친숙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 페이지를 보고나니 지난 여름 휴가가 떠올랐어요
배 타고 나가서 스노클링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돌고래들도 보았구요
<펭귄 남매랑 배를 타요>를 보고 나니
추억이 새록새록~
그래서 사진을 찾아봤지요
또 가고 싶더라구요
펭귄 남매 시리즈는 기차, 배, 비행기, 버스로
펭귄 삼남매가 친척집을 방문하는 이야기에요
기차, 배, 비행기, 버스...
보통은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귀여운 펭귄 삼남매가 나와서 여자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토리도 물론 좋아했구요
그리고, 교통수단 이야기이지만
여행하면서 지켜야 할 예절도 배울 수 있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펭귄 남매 시리즈는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인 것 같습니다
펭귄 남매 시리즈 모두 만나봐야 알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