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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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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이 책을 지은 사람 은 일본에 사는 ' 오토다케 히로타다 ' 라는 사람으로서 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다. 이 책의 내용은 별로 특별한 것이 업는 것 같다. 오토다케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때의 일들을 쓴 내용 이다. 오토다케는 팔과 다리가 없었지만 동네에서 별명이 '나폴레옹' 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사람을 이끄는 재능이 많은 것 같다. 책 내용은 오토다케가 동네 아이들을 다 끌고 다니는 우리나라말로 하면 골목대 장 수준인 것 같다. 오토다케는 자신이 장애인이지만 못하는게 없을 것 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중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역시 그랬다. 오토다케는 팔과 다리가 없는 불구이면서 써클활동에 농구부를 하길 원하였다.

장애인으로서 팔이 없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농구를 하려고 농구부에 들어갔다는 것은 거의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오토다케의 농구부생활은 시작에 불과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오 토다케는 미식축구부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오토다케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운동이여서 나는 왜 미식축구반에 갔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토다케는 미식축구부에 들어가 운동은 하지 못하지만 다른 편의 전략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정리하는 일들을 하였다. 이 일 들을 하면서 공부를 못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되버린 오토다케. 차츰차츰 성적이 떨어져서 수학점수가 5점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오토다케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수학점수 55점을 올리고 드디어 수능시험을 보게된 오토다케. 팔 다리가 업어서 체육점 수가 당연히 낮을 수밖에 없었던 오토다케 였다. 수능시험때는 85점 맞기도 힘든 시험을 92점을 맞으면서 당당하게 일본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에 입학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팔 다리가 없는 장애인도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도 가고 하고 싶은 일들도 하면서 살아가는데 팔 다리 멀쩡한 우리들이 공부를 너무 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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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2만 리 - 만화세계명작 13
쥘 베른 지음, 김인구 옮김 / 대현출판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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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재미있고, 신기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바다속을 한번 여행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고, 지금도, 어딘가에서, 떠돌아 다니고 있을것 같은 노틸러스 호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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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한빛문고 1
이문열 지음 / 다림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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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독재적인 급장에 억눌려, 귀중한 물건을 상납하거나 물까지 떠다 바쳐야 했던 반, 혹은 70년대의 사회상에까지 확대, 반영시켜 자유가 없던 당시의 암울한 시대상에 대해 분개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답답해하는 이유는 한병태라는 한 인간의 신념, 혹은 이상을 그가 가진 가치관의 저 밑바닥으로 끌어내리고, 먼 곳에 있던 추한 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인정하게 만들어 버린 힘, 그의 일생에 걸쳐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게 한, 알더라도 그에 대해 믿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린 힘 때문이다. 지금도 학교에서 왕따라는 것이 있다. 지금 이시대도 이런것이 있다면 70년대와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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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4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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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이야기를 잊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재밌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제제가 가진 따뜻한 마음을 나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의 모든 마음도 제제처럼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책을 쓰신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J.M. 바스콘 셀로스) 작가님께 말씀드리고 싶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져다주는 하나의 작품이란 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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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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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너무 커서 '순수하다'는 말을 잊고 지내왔다. 앨범속에서 묻어 나오는 어릴 적 순수함이 이제는 낯설게까지 느껴진다. 사회가 급격히 발달하고 황금만능주의적인 경향이 서서히 드러남에 따라 어린 아이들의 순수함이 내가 느낄 때에도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런 어린 아이들에게 맑은 이야기들로 가득 메꾸어진 '어린 왕자'를 얘기해 주는 것은 어떨까? 같이 어린 왕자의 세계로 들어가 메마른 마음에 가시가 4개 뿐인 붉은 장미 한 송이를 피워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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