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하마가 숨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 아티비티 (Art + Activity)
니콜라 피루 지음, 고정아 옮김 / 보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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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가 미술탐험대라는 영상을 한편씩 보며 명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처음엔 영상시청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스스로 명화카드를 찾아보는 모습을 보니 그리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죠. ㅎㅎ

 

책으로 연계하고 싶어 명화관련 책을 찾아보니 집에 마땅한 도서가 없다는거 ㅜㅜ

 

 

 

그러다 보림출판사에서 명화 시리즈가 출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오르세 미술관루브르 박물관의 작품을 4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전 이 중 차니가 선택한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을 만나 보았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작품 모나리자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이 책의 특징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것이 아닌 작은 파란 하마를 찾아야 하는 미션이 있답니다.

 

또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작품을 보며 선입견없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명화집이랍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난 이 작은 도기 하마.

몸통에는 물 속 식물과 나비랑 새가, 엉덩이에는 연꽃이 그려져 있는 하마를 루브르에서 보신적 있으실까요?

 

루브르 박물관 입구를 지키고 있던 이 하마가 다른 작품들속에 쏙쏙 숨어 있답니다.

 

처음엔 쉬운듯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에요.

 

 

 

 

먼저 고대 이집트실

<타네테레레트의 석관 내부의 누트 여신> 이란 작품이에요.

차니는 하마 찾기 바쁘고 저는 작품 보기 바쁘네요. ㅎㅎ

하마 찾으셨나요?^^

 

이집트실을 지나 고대 그리스의 작품들도 감상합니다.

 

 

그리고 회화실로 도착

익숙한 모나리자와 얼마전 그림책에서 보았던 라파엘로의 작품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 가 함께 실려 있어요.

저기 하마를 들고 있는 공주님이 보이시나요?:)

 

제가 실제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 니케> 입니다.

 헬레니즘의 진수로 꼽히는 작품이죠.

 

이 작품 속에서 하마는 어떤 모습으로 숨어 있을까요?

아주아주 잘 살펴보셔야지 보인답니다 :)

 

 

 

저는 루브르 박물관을 좀더 사실감 있게 접근 하려고 박물관 사이트를 방문했어요.

코로나의 영향인지 온라인 관람이 가능한듯 하지만 접속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니케의 모습을 360도로 돌려가며 작품을 감상하였어요.

멋지죠? ^^

제가 루브르 박물관 여행담을 이야기 해주니 차니도 꼭 방문할거라며 다짐을 하네요^^

아무 정보 없이 떠났던 저보다 이런 멋진 책을 미리 접하고 작품들을 만난다면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요?

나머지 시리즈인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 도 너무나 소장하고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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