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0 - 고리의 비밀을 찾아라 - 고고학을 공부하는 방법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개정판 20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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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를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시리즈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어 그 중 한권을 만나보았어요.

 

그동안 명성으로만 들어왔지 사실 제대로 살펴 본적이 없기에 내심 기대가 컸는데요.

그리고 마침 기존 과학전집보다 좀 더 깊이 있는 과학책을 찾고 있었는데 참 잘됐다 싶었어요. :)

차니와 제가 만난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시리즈는 고리의 비밀을 찾아라 - 고고학을 공부하는 방법 이에요.

아니 고고학이라니!!!

저도 어려운 고고학을 이제 6살 된 아이에게 설명해야한다니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스토리의 힘을 믿고 가볍게 읽어보았어요. 

 

 

스토리가 조금 긴 편이라 우려되었지만 상황설정이 재미있어 차니도 집중하며 끝까지 볼 수 있었어요.

고리의 비밀을 찾아라 는

진품명품쇼에 나가게 된 프리즐 선생님의 반 아이들. 아널드가 신기한 돌을 가져오기로 했지만 가져온것은 어디에 쓰는지 모를 신기한 고리. 이 고리의 비밀을 신기한 스쿨 실험실을 통해 가설을 세워 그 가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러 가게 되는데요.

 

아직 6살이 이해하긴 어려운 가설, 유물, 추리 등의 단어들이 많았지만 조금 풀어 상황을 설명하니 어렵지 않게 접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차니도 이 고리의 쓰임새가 궁금한지 호기심 가득 어디에 쓰는걸까 끝까지 추리하며 보았다죠. ^^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프리즐 선생님의 화려한 패션을 보는 재미는 덤이지요. ㅎㅎ

이런 과학 선생님이라면 과학이 참 재밌을듯 해요.

 

마지막엔 간단한 독후활동 자료가 첨부되어 있어 한번더 내용을 짚어볼수 있어요.

아직 조금 이른게 아닌가 싶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였는데요.

다음날 또 읽어달라는 차니를 보고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그래서 저흰 차니가 관심있는 주제로 한권씩 찾아서 읽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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