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 완결편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외국인들이 겪은 일들은 우리가 감동하기엔 많이 부족할것이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는 한동안 책장을 덮지 못했다. 이 책은 내가 읽었던 다른 어떤 책보다도 가장 인간적인 책이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애정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걸 꼭 말로해야하나...할수도 있지만, 나는 애정표현이야말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다.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상대방에게 표현을 해야하는지 알게되었다. 읽어도 읽어도 가슴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ew 비주얼 베이직 6 입문 - 기초편
HARUHIKO HAYASHI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학교 교재로 선택되어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입문편이라 비주얼 베이직의 기초만 설명해 놓았는데 말 그대로 딱 비주얼 베이직이 이렇게 생겼고 이런 메뉴가 있구나 정도밖에 알 수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파트 도입부에 나온 개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고, 예제도 별로 도움이 안되는군요.주석이나 설명도 부실하고 함수나 구성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있지도 않으며, 설명뒤에 나오는 실습 문제에서는 앞에서 기술되지 않아 알지도 못하는 함수까지 쓰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만 나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교재만 아니면 선택하지 않았을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생각이 아름다운 55가지 이야기
좋은생각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좋은생각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 주변에는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많이있다. 쉽게 지나칠수 있는 작은일 속에서 그들만의 행복을 찾고, 그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다시한번...어떤 일이라도 다시한번 그 일을 생각하고, 다시 한번 느끼고, 다시 한번 반성한다면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이 느낀 행복과 감동을 각자의 삶에 적용시키고 이럴 때 나라면 어떻게 할까, 또는 나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럴 때 이 사람 처럼 조금만 더 깊이 행동할껄..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책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택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1997년 3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에서 선택을 한다. 그 선택이 얼마나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에 따라서 자유성와 강제성으로 성격이 나뉘게 된다. 이 책에서 나오는 조선시대의 장씨 여성은 나무랄곳 없는 뛰어 난 가문의 여식으로 어렸을 적부터 많은 학식을 접한 사람이다. 여성을 하찮게 보던 조선시대의 관습과는 상관 없이 장씨는 자신만의 선택을 한다.누가 강요해서가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남편에게 순종하고 가정에 헌신적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 또한 여성이지만,평소 페미니즘에 대해서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던 터라 공감하는 바가 많았다. 가정을 벗어난 자아성취만이 진정한 자아성취이고, 남편과 자식들을 자신의 자아성취를 방해하는 요소로 여기는 요즘의 페미니즘 논리에 본인 또한 각성을 요구하는 바이다.남성들을 밟고 올라가서 성취시킨 페미니즘은 또다른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진정한 평등을 생각하는 페미니즘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죄와 벌 - 상 -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홍대화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이렇게 두꺼운 책을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었던건, 도스토예프츠기의 뛰어난 인물의 심리 묘사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야기는 처음부터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의 갈등으로 시작한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전당포 노인을 죽여서 그 돈을 뺏은후 좋은곳에 써야하는가, 아니면 그래도 어떻게 사람을 죽일 수 있단 말인가...하는 문제로 갈등하게 된다. 결국 주인공은 노파를 죽이고 노파가 갖고 있던 지갑을 뺏어오게 된다.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주인공은 상당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결국 자수를 하게 된다.

물론 어떤 이유에서도 살인을 용서할 순 없지만, 난 주인공의 행위를 나쁘게만 보지 않는다.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괜한 양심때문에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가지 불행하게 한 주인공이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시대의 관습을 타파하려는 지식인의 몸부림, 하지만 결국 주인공은 양심이 내리는 벌을 받게된다. 양심 때문에 자수를 한 주인공...한편으론 그의 행동이 이해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