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 꾸짖지 않는 육아 - 스트레스 제로 육아 21일 프로젝트
니콜라 슈미트 지음, 장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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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오늘도 아이를 꾸짖고 말았다그런 경험들을 거의 매일 거듭하고 있는엄마로서 어느 순간 참고 참다가 욱!하고터지면서 아이에게 큰소리를 내고나면항상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미안합니다.이런 미안한 마음을 계속 매일 반복하면서나아지는 느낌이 들지 않는 요즘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꾸짖지 않는 육아' 자녀교육서에서새로운 해답이 있을지 기웃거려 봅니다.지은이이신 니콜라 슈미트는 독일의생활과학 전문 저널리스트이면서두아이의 엄마라고 하십니다. 진화생물학,행동생물학 이라는 학문적인 관점에서보다 생산적인 자녀교육의 방법을연구해오신 분으로 2008년부터 운영해오신블로그는 독일에서 가장 유익한 블로그로알려져있다고 하네요. 이런 분께서 지으신'꾸짖지 않는 육아' 자녀교육서에는스트레스 제로 육아 21일 프로젝트를 통해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육아를 추구합니다.어디하나 지혜롭지 못한 저는 늘 지혜로운사람들을 동경하고 부러워하곤 하지요.'꾸짖지 않는 육아'의 니콜라 슈미트 저자의지혜를 자녀교육서 한권으로부터 얻어육아 고민을 잊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습니다.꾸지람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강요가 아닌 자발적 협의, 체벌이 아닌명료한 규칙을 통한 아이와의 소통 방법을열심히 배워 좋은 엄마가 되보려고 합니다.나름 노력해보겠다고 자녀교육서를읽으며 실천해보려고 하고 있지만종종 그런 저의 노력이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무척 어처구니없다는 취급을 당할 적에는내가 무엇을 위해 애쓰나...싶기도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육아서를읽고 또 읽어보면서 저를 고치려고노력해가는 일에서 손을 놓지 못하는 것은제 부족함으로 인해 아이들이 더 나은무엇인가를 놓칠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독특하게도 이 책의 시작은 셀프테스트와함께하고 있습니다. 나의 육아 패턴을좀더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무엇을 어떻게 보충해야 하는지 등을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한줄한줄 적어나가면서 괜히 긴장하며고해성사같은 기분으로 채워갑니다.나의 육아패턴은 과연 어떨까요?자기 반성과 점검의 시간의 다음에는Part1. Warming-up 시간입니다.사랑하는 아이에게 왜 자꾸 화가 날까매스컴 속의 학대 부모들은 어째서자신의 화를 아이에게 풀다가 극단적인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일까내가 평소에 아이에게 내는 화는 정말로아이를 위해 적절하게 화를 낸 것일까화를 내는 것이, 그저 목적이 아니었을까옛날 우리 선조들은 자녀교육을어떻게 시켜 오셨던 것일까요?저는 지금까지 어떻게 자라왔나요?생각해보니 모든 것에 명확하게 대답을알지 못하고 있는 저라는 인간을 느낍니다.부디 스트레스 제로 육아 21일 프로젝트가저에게 새로운 육아의 전환점이 되어아이들을 위한 나의 마음이 제대로전달되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예전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혹은요즘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등장하는엄마들의 육아고민과 이상행동을 하는아이들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부모와아이의 감정적인 미묘한 부분부터해결이 되어지지않으면 안됨을 알게 됩니다.'꾸짖지 않는 육아'에서도 스트레스가자녀교육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말합니다.그리고 '화내지 않는 육아가 힘든 이유'를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지요.우리도 완벽한 육아 환경에서 자라지못하였으며 여전히 미숙한 어른임을 인정하여완벽한 부모가 되기보다는 아이와 깊게마음을 나누는 부모가 되도록 해주는자녀교육서 한권을 실천해보려 합니다.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육아 루틴만들기1단계 :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목표 정하기2단계 : 평정심 유지, 아이감정 존중하기3단계 : 루틴을 공유하며 육아에너지 아끼기4단계 : 놀이와 유머로 긍정에너지 충전5단계 : 단순하고 분명하게 규칙 가르치기꾸짖음은 아이의 행동을 바꾸지 못하지만,부모의 평정심은 아이의 미래를 바꿉니다.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부모인지 믿는다면,우리는 아주 많은 것을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꾸짖지 않는 육아' 행복한 육아를 위한 실천!스트레스 제로 육아 21일 프로젝트를하루하루 진행하다보면 더 나은현재를 만날 수 있게 되겠지요?!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없는행복한 매일 육아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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