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위험한 동식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7
봄봄 스토리 지음, 김덕영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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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역시 포함되어져 있는 동물 식물 생태계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의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인간에게는 어떠한 동물도 식물도 위험하리라는 생각은 결코 들지 않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도 위협적인 위험한 동식물들이 자연에 많이 널려 있다고 하네요. 궁금한 자연입니다^^ 가끔 기사를 읽다보면 식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식용인줄 알고 먹은 버섯이 독버섯이어서 죽을 뻔한 경우가 있거나, 그냥 산나물인줄 알고 캐먹었다가 독초였다는 기사를 읽으면 동물 식물 생태계는 정말이지 너무나 신비롭고 위험한 동식물이 많지 싶어요. 가끔 상상해보면 이런 동물 식물 생태계를 사는 사람들은 위험한 동식물을 구분하기 위해서 누군가의 죽음과 위험을 목격하였거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어쩌면 상상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그런 위험을 감수한 것이 인간의 역사일지도 모르겠다는 재미있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이러한 저의 상상력을 아이들에게도 직접적으로 건네주는 역할을 하여 인간 이외에 인간을 위험 속에 빠뜨릴 수 있는 동물과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라는 이야기 속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처럼 로운과 슬기도 방주에 타면서 이번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이것은 집에서 키워도 되는 가축, 이것은 위험한 동물이라고 판단해내었을까요? 한 동물을 길들여서 가축으로 키우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들이 소요되었을까요? 그리고 이것은 먹어도 된다, 먹으면 죽는다는 수많은 정보를 지금까지 어떻게 전달했을까요? 우리나라는 나물을 정말로 많이 먹는 민족인데 그런 수많은 먹어도 죽지않는 식용식물이라는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기까지 얼마나 셀 수 없는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었을까요? 뱀에 물리면 죽는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짧은 시간이 걸렸겠지만 각 뱀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해독할 방법까지 알아내는데 어떤 노력이 있었을까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읽으면 이런저런 수많은 생각과 상상을 하게 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사고를 더욱 깊이있게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인간이라는 최상위 포식자가 되기 위해 인간은 나름 수많은 위험 요소를 감수하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은 진드기가 알고보니 살인진드기가 될 수도 있고 작은 풀이 알고보니 닿기만해도 위험한 식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기만해요. 그밖에도 세상 속에는 온갖 위험한 동식물들이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브리태니커 학습만화에 담겨진 동물 식물 생태계 속 위험한 동식물 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와 지식을 높여줍니다. 단순한 흥미가 아니라 과학적인 지식을 담아낸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67. 위험한 동식물은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동물 식물 생태계 속에서 최상위 포식자임을 자랑하고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알고보면 한없이 나약한 존재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줍니다. 흔히 떠오르는 사자, 호랑이와 같은 맹수와 같은 '위험한 동식물'이 아니라 우리가 미처 알지못한 다양한 동물 식물 생태계 속에 살고 있는 온갖 동식물을 통해 배우는 깊이있는 사고와 지혜는 아이들을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인류 역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위험과 싸우고 투쟁하며 살고 있었던 것일까요? 수많은 지식과 함께하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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