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을 보면 우리는 모두 미더운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 자신 신념이 있는 사람도 그렇지만, 어이없게도 신념을 모두 잃고 세상이 텅 빈 것같이 느끼는 사람까지도 어떤 종류의 것이든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을 보면 그에게서 따뜻한 빛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신념이 강한 미우라 아야코(三浦綾子)의 소설이나 수필을 읽으면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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