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공룡떼기 스티커북 : 인기스타 공룡은 누굴까? 월드 오브 다이노소어 : 스토리텔링 공룡떼기 스티커북
제이지비퍼블릭 글.그림 / 종이비행기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월드 오브 다이노소어 스토리텔링 공룡떼기 스티커북
남자아이들이라면 대부분 공룡을 좋아한다던데 둘째 아들은 공룡에 별관심이 없다가 요즘들어 갑자기 공룡책을 사달라며 조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유치원에서 아이들끼리 공룡이름을 이야기하며 노는게 내심 부러웠던지 자기도 공룡책을 사달란다.
월드 오브 다이노소어 스토리텔링 공룡떼기 스티커북은 다른 스티커북들과는 조금 다른점이 있는데 바로 요즘 추세에 맞게 스토리텔링형식으로 만들어진것이라는 거다.
스티커북 사랑도 남다른 편이라 좋아하겠구나 생각은 했는데 책을 받아보고나서 이 책을 너무 좋아했다.
전에는 공룡이 징그럽다고 싫다고 하더니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엄마 이공룡이 이공룡 잡아먹고 있어!!!! 라고 큰소리로 알려주기까지한다.
공룡은 나도 잘 모르는데 책에서는 공룡이 참 많이 나온다.
책 뒤에 있는 스티커를 뜯어서 번호를 찾아 붙이는 식이라 한번 알려주었더니 열심히 스티커붙이기에 빠져든다.
결국 두시간만에 책 한권 완성시키고 한권 더 사오라고 또 졸랐다.
스티커북이 어떻게 스토리텔링 형식을 갖췄을까 궁금해서 책을 살펴보니 공룡 스티커를 모두 붙여놓고 나니까 그냥 그림이였던 페이지가 내용이 있는 그림책으로 탈바꿈되어있었다.
특히 웃음을 주었던 부분은 바다에 빠진 스티키몰로크에게 엘라스모 사우르스가 다가가기에 이제 꼼짝없이 잡아 먹히는구나 싶었는데 말풍선 스티커를 붙여서 확인해보니까 뭍으로 올려주려는 모습이여서 웃음이 났다.
알고보니 엘라스모사우르스는 작은 물고기만 잡아먹는 공룡이라고 한다.
다양한 공룡들의 스티커를 붙이면 한장은 남아서 이건 뭐지 ? 했는데 마음대로 붙일수 있는 스티커 한장을 넣어준거였다.
그리고 마지막은 미로찾기로 마무리~
얇은데 알차고 스티커를 떼었다 잘못붙이면 다시 붙일수 있다는게 참 괜찮은것같다.
공룡스티커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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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맘 2014-10-24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서평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