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국민경제학의 기본원리

국민경제학의 기본원리
칼 멩거 지음, 민경국 외 옮김 / 자유기업센터(CFE) / 2002년 2월

정말 대단한 명저다..경제학의 중요한 문제는 이미 이 책에서 다 해결하고 있다. 2차방정식을 미분해서 한계효용곡선 도출하는 철학없는 엉터리 경제학 교육은 제발 좀 때려쳤으면 좋겠다.

[100자평] 공부에 미친 사람들

공부에 미친 사람들 - 급이 다른 공부의 길
김병완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월

좋은 책입니다. 저자가 어떤 경지에 도달했다는것도 알수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건 진실을 확인차원일뿐입니다. 책에 나와있듯이 공부란 스스로의 생각으로 깨달음을 얻는 과정입니다.

[100자평] 제임스 앨런의 생각의 지혜

제임스 앨런의 생각의 지혜
제임스 앨런 지음, 공경희.고명선 옮김 / 물푸레 / 2008년 12월

몇 페이지 읽다가 덮었다. 뭔가 깨달음을 주는것 같긴하다. 그러나, 이런 멋진 깨달음이 있는데 왜 현실은 이 모양일까? 이런 류의 책이 실전에 도움이 될까?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이게 좋은거다/이게 진리다 라고 말하는건 전혀 도움이 안된다. 경험상. 굳이 비교하자면 성경책 읽는거와 비슷하다.

[100자평] 자유로부터의 도피

자유로부터의 도피 -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일련의 사회현상을 심층 분석 ㅣ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5
에리히 프롬 지음, 원창화 옮김 / 홍신문화사 / 2006년 6월

자유에 반드시 따르는 무의식의 고독감이라..그럴듯해 보이지만, 이게 당연하다는 전제로 분석하는 내용을 어디까지 신뢰할수 있을까? 증명이 안되는 정신분석학의 내용을 모두 진실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차라리 이 책의 내용이 솔직한 이성적인 논리를 펼치는 철학책이라면 훨씬 덜 부담스러울것같다

[100자평] 법

법 ㅣ 자유주의 시리즈 22
끌로드 프레데릭 바스티아 지음, 김정호 옮김 / 자유기업원 / 2016년 5월

200년 전에 씌여진 현대판 거시경제학을 읽고 있는듯 하다. 바스티아라는 천재의 인간본성에 대한 통찰력과 진실을 밝히려는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