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꿀꺽 : 남극과 북극에도 식물이 있을까? 교양 꿀꺽 1
윤상석 지음, 김지하 그림 / 봄마중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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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남극과 북극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남극과 북극은 춥고 빙하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책에 나와있는 질문들을 보며 호기심이 생겼어요.
남극과 북극은 어디에 있을까? 라는 질문을 보니 정말 궁금했어요. 남극과 북극은 저 끝과 끝인건가? 생각했는데...
적도가 무엇인지 지구본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니까 이해하기가 더 쉬웠어요.
북극점이 있는 곳을 북극, 남극점이 있는 곳을 남극이라고 하는데 북극과 남극을 찾아가려면 나침반을 보고 북쪽으로 계속 가면 북극에 갈 수 있고 나침반을 보고 남쪽으로 계속 가면 남극에 갈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북극점은 바다 위에 있지만 남극점은 남극 대륙 위에 있고, 북극점에 처음 도착한 사람은 미국의 탐험가인 로버트 피어리가 아니고 비행선을 타고 갔던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라고 해요. 아문센은 개썰매를 타고 남극점에도 처음 갔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영국 해군 장교인 로버트 스콧도 테라노바 호를 타고 남극으로 향했는데 힘들게 도착했지만 남극점에 도착했을 때 노르웨이 국기를 발견하고 실망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다시 되돌아가다가 같이 갔던 4명 모두 목숨을 잃었다는데 탐험의 길은 정말 위험해보였어요.

이 책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오로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요. 오로라는 태양에서 온 전기를 띤 입자들이 북극과 남극에서 나오는 자기에 끌려 북극과 남극으로 흘러드는데 이 입자들이 공기와 부딪히면서 아름다운 빛을 내는거래요.

그리고 요즘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잖아요. 북극과 남극의 기온이 오르면 그 곳에 사는 동물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니 슬펐어요.
북극곰은 얼음이 있어야 얼음 위에서 먹이를 잡고 짝짓기도 할 수 있으니까요. 남극에서도 황제펭귄이 얼음 위에서 새끼를 낳아서 키우는데 바다 얼음이 줄어들면 펭귄 수도 줄어든대요.
북극과 남극 바다에 얼음이 녹아서 다 사라지지 않도록 이제부터라도 전기도 아껴쓰고, 음식도 남기지 않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야겠어요.
그리고 제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아이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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