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기억
친구와의 추억
그리고 친구들과의 사연을 간직한
초등학교 아이들만의
웃음과 재치와 행동들이
묻어나는
'평생친구인증서'
평생친구 인증서는
교과와 연게되는 책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실생활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책이다 ^^
교과서랑 같이 읽어요에서는
주로 3~4학년을 권장하고 있으나
친구와의 추억이 많은 시절
어느 시절에도 막론하고
읽기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 친구 인증서』에는
추억의 물건을 가지고 싶어 하는
아이가 등장해요.
처음에는 추억의 물건이
무엇인지도 몰랐다가
자신만 빼고
모두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속상해 하지요.
그리고 그 물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표정을 보면서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기로 결심해요.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로 하여금 진정한
추억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입이랍니다.
주인공인 '범이'가
일상생활의 평범한 물건에
어떤 의미가 부여되는지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세심하게 그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