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연구회 회원 6명의 6가지 추리

독초콜릿사건 ㅣ 동서 미스터리 북스 75
앤소니 버클리 콕스 지음, 손정원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요즘 추리소설에 빠져 있어서 동서미스터리북스 시리즈를 많이 읽고 있다. 작가의 대표작중 하나라고 해서 구입한 독초콜릿사건은 재밌는 형식의 추리소설이다.  

범죄와 추리에 관심이 많은 동호회 회원 6명이 경찰이 풀지 못한 하나의 사건을 각자 추리해 매주 모임날 발표한다는 내용으로, 6가지 내용의 추리를 구경할 수 있다. 그것도 회원들 모두가 각자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지적하고 그 논리가 모두 그럴듯해 등장인물들의 논점을 따라가면 읽는게 신선하고 재밌었다.

양많고 자극없어서 좋은 폼클렌징이에요.

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렌징크림 - 200g
참존화장품

원래 쓰는 제품이고 재구매 했습니다. 

양많은 것도 좋고, 얼굴당김현상 같은 자극이 없어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참존이 은근히 싸고 좋은 제품이 많네요.

삶과 죽음에 대한 담담한 묘사

그리고 죽음 ㅣ Mr. Know 세계문학 30
짐 크레이스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이 책에서 주인공인 두사람이 죽었다는것은 스포일러가 될 수 없다. 첫장부터 그들은 죽어있는 채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소설은 그들이 죽어있는데서 부터 그들의 삶을 되집어돌아가 그들의 삶과 죽음 이후의 모습을 신경거슬릴만큼 사실적이고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작가가 서술하는 그들의 삶과 죽음은 그리 떨어져 있지 않은데 어차피 인간이란 시작과(출생) 그 끝이 정해져 있으므로(죽음) 두 가지가 교차하는 소설의 형식은 자연스러운 느낌이다. 한번쯤 읽어볼만한 소설.  

[100자평] 업

업 - Up
영화

초반프롤로그 5분 보고 나서 안울면 감정이 없는 사람이다ㅠㅜ 역시 픽사영화!

판타지소설이 문학작품이 되기까지

반지의 제왕 - 전7권 세트 (반양장)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이미애 외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7년 5월

JRR 톨킨의 가장 유명한 소설이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영화의 원작인 <반지의 제왕>은 여러가지 면에서 재밌고도 놀라운 작품이다. 판타지 소설이면서 새로운 종족들에 대한 가상적 역사와 문화, 특히 언어가 모두 자연스럽게 있음직해 보이니 말이다. 소설을 읽어본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거다. 길게 설명할게 없는 책이니 좋아하는 글귀 중 하나를 소개한다, 요정의 여왕?인 갈라드리엘이 난쟁이 김리와 헤어질때 해준말. 

"글로인의 아들 김리, 당신의 손에는 황금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또한 그렇다고 해도 그 황금이 당신을 지배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가진 돈이 많든 적든, 돈이 모든 것을, 우리를, 지배하게 두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