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2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ㅣ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4월

 [서평]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2

저자 : 천위안

출판: 리드리드출판

번역 : 정주은

삼국지의 두번째 인물은 제갈량이다

제갈량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영웅이다.

근거지가 없어 떠돌이 신세였던 유비에게 천하를 셋으로 나누어 한 곳을 차지하게 만든 천하삼분지계는 지혜의 화신

제갈량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관우와 장비를 마음으로 승복하게 만든 리더십의 표본이기도 하다.

삼국의 제왕이었던 유비, 조조, 손권보다 오히려 더 큰 영향력을 지금까지 발휘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도 제갈량의

비단 주머니가 화제가 될 정도다. 그밖에 칠종칠금, 읍참마속, 심고초려, 수어지교, 화룡봉추, 출사표, 계륵 등 오늘날

자주 인용되는 많은 고사성어가 제갈령과 관련ㅇ ㅣ 있다.

이렇게 영웅 중의 영웅인 제갈량은 여전히 많은 현대인이 닮고 싶은 캐릭터이다.

영웅의 심리를 알면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인다.

삼국지를 모른다 해도 이 책을 읽으면 제갈량을 알수 있다.

어렵지 않기에 재미를 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