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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 행복해지기 위해 너무 애쓰지 말아요
김토끼(김민진) 지음, 낭소(이은혜) 그림 / 홍익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기다리고 기다린 책을 손에 넣었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책을 받는 순간
설레임이 왔습니다
그리고는 책을 넘기는데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어요
하지만 읽고 읽고 편안하게 펼쳐서 읽었어요
커피와도 어울리고
밥을 먹다가도 펼치고
잠이 오다가도 손이 가는 책이랍니다
왜 그런지 가을이라 그런지
설레임과 20대로 돌아간 마음이 드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잔잔한 호수에 흔들림이 오는 책이랍니다
역시 가을은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책을 보는데도 두근두근 너무 좋은 감정이 생겼어요
아직도 저는 여자이고
두근 두근 20대인가 봅니다 ㅎㅎㅎ
아줌마이고 아이의 엄마이고 한남자의 부인이지만
마음은 아직도 심쿵을 느끼는 여자인가 봅니다
가을에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제가 보니깐 여성들이 좋아할책인것 같구요
좋은 글귀가 너무 많아서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읽어보라고 사진을 찍어서 보냈네요
역시 심쿵하는 반응입니다
책이 주는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출판사 홍익출판사
지은이 김토끼

인스타그래머 인기스타이시더라구요

왠지 휘핑크림이랑 어울리는 책이랍니다

글이 너무 이쁜것 같아요



순서대로 읽는것 보다
마음가는대로 읽어보세요




이쁜 글들로 가득채워져 있답니다
가을날에
공원에 앉아서
가을밤에
벤츠에 앉아서
거실에 앉아서 읽어보세요
가을이 다가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