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초등 인성 학교 2 : 함께 사는 세상 EBS 초등 인성 학교 2
EBS 미디어 기획, EBS 스쿨랜드 제작팀 글, 이지후.지우 그림 / 가나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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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외동이들이 많고, 또 많아봐야 두명 정도의 아이만 낳다보니, 아이들이 자기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이아닌, 남도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타심,아이에게 가르쳐 주어야할 항목입니다.

초등학교에 가기시작하고, 아이에게 일정한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지갑이 채워지기 무섭게, 마트로 달려갑니다. 필요한지 생각하지도 않고, 물건을 사옵니다.

그런 아이에게 용돈기입장을 쓰게 했습니다. 용돈기입장에 쓴 내역과 그걸 쓰게된 이유를 적게 했답니다.

이 물건이 필요한 이유를 적게 했답니다.

그리고, 그 물건이 생겨나기 까지의 일련의 과정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마구 쓰여지는 종이도 1만장을 만들기 위해 30년 동안 자라난 나무 한그루가 쓰여지고, 나무가 많이 베여지면, 자연재해도 오게되고, 아이에게 여러가지 설명해주다보니, 아이도 말귀를 알아듣고, 이제는 좀더

생각하면서 소비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식습관 바로잡기도 문제였는데, 책을 통해서 답을 좀 구할수 가 있었습니다.

많이 주는 것도 아닌데 아이는 항상 한두숟가락씩을 습관처럼 남깁니다.

그러면 ,엄마의 속사포 잔소리가 시작되는데, 이제는 그런 잔소리도 필요없고, 책만 쓰윽 밀어 주면된답니다.

아이는 책을 통해서 음식이 우리에게오기까지의 과정이 힘들다는것을 알수 있고, 아이가 남기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생기는 환경오면 문제등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서는 아이들이 굶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읽고 나면 밥그릇을 싹싹 깨끗하게 비우게 된답니다.

이책은 아이들이  접하기 쉬운 만화형식을 빌리고 있어서, 아이가 쉽게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책이지만, 엄마도 같이 읽어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책을 통해서 마음이 자라고 행동도 제법 의젓해 졌답니다.

인성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쉽게 읽게하고, 깨달음도 주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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