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는 한 팀 - 스스로 협력하고, 평생 친구가 되는, 형제자매의 비밀
니콜라 슈미트 지음, 이지윤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두살터울 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두아이 모두 사랑을 듬뿍 받고 싶어하는 스타일이에요.

하루에 5분정도는 사이가 좋은것 같기도 해요.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 싶을때 더 싸우기도 한것 같네요.

누나는 겨우 두살 많은데도 남동생에게 양보하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남동생이 태어났을때부터 양보하게된 아이인데 겨우 이제10년을 살았을 뿐인데, 8년산 남동생에게 양보를 하라고 했던 거네요.

둘째들은 보통 욕심이 좀 많은것 같아요. 질투도 많아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고 하죠.

제가 생각했던 방법중의 하나는 아이한명 한명과 각각의 시간을 보내는 거였어요.

각자 데이트 시간을 보내면 데이트 시간 동안 에는 한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베풀수가 있고, 다른 한아이는 인내심을  배우게 되더군요.

그리고, 첫째를 인정해주고 첫째에게 사랑을 주고 둘째는 내리사랑을 받게 하는 거였어요.

이책에서는 서로 한팀이란걸 강조했어요.

우리는 팀이니까 싸울 이유가 없다는걸 상기시켜주는거죠.

책 한권으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도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책에서 다르는 내용은 주로 이런 내용이에요.

1장, 아이가원하는것을 부모가 알아보는법

2장, 아이들의 발달단계 차이를 부모가 활용하는법

3장, 아이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문제를 예방하는법

4장, 형제자매가 갈등 해결을 배우는 법

5장, 형제자매가 자아를 발견하는 법

6장, 형제자매가 한팀이 되는 법

7장, 특별한 형제자매를 대하는 법

8장, 부모가 꼭 해야할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책을 읽다보면 읽는 동안에는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다가 또 차츰 잊게되요.

그럴때마다 가까이 두고 천천히 다시  읽어주어도 좋을 책이에요.

책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의 싸움에 마음이 너덜너덜 해졌을때 도움이 되었던건 명상법이었어요.

3분 동안 고요한 마인드 명상을 하다보면 다시 평온함이 찾아오곤 하죠.

부모가 무조건 피해야할 세가지는 앞으로도 지키려고 노력해야 겠어요.

비교하는것, 편가르는 것, 정신줄 놓는것 이것만은 피해야 겠어요.

스스로 협력하고, 평생 친구가 되는 형제자매의 비밀 형제자매는 한팀..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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