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기가 풍덩 - 처음으로 수영하기 피기의 하루 1
파울린느 아우드 글.그림, 이은주 옮김 / 느림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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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기가 풍덩 "

 

- 피기의 하루시리즈 中 1.처음으로 수영하기 -

 

 

 

 

 

오늘 서평하게된 책은 "피기가 풍덩" 입니당^^ 유아그림책이구요 ~~ 출판사는 느림보네요~~~^=^

피기가 풍덩 그림책은 피기의 하루 시리즈 中 제 1권으로 저는 < 처음으로 수영하기> 를 읽게 되었어요~~!!

 

피기의 하루 시리즈는 유아의 사회화 과정을 보여 주면서 어린이들이 소통과 이해, 배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 그림책 시리즈라고 합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어린 아이들의 생활속 놀이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유아들이 배워야 할 생활습관 등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답니다~!!

기회가 되면 피기의 하루시리즈를 전부다 보고 싶네요^^ㅋ

 

피기가 풍덩 속의 주인공은 당연히 꿀꿀돼지 피기구요^^ 피기가 처음으로 수영하는 생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두렵고 어렵고 주춤하게 되는 피기의 심적 갈등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고 있네요^^

 

 

 

 

< 줄거리 >

 

햇빛이 쨍쨍한 어느날, 피기는 더운날씨로 인해 수영을 가려고 이것 저것 주섬주섬 물건들을 챙기고 있어요^^

뽀글이와 함께 연못에 도착한 피기는 수건을 깔고 선크림을 온몸에 다 펴바르죠~~

먼저 들어간 뽀글이는 피기에게 연못에 들어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곧 피기는 발가락을 연못에 살짝 담구더니 차갑다며 얼른 뒷거름 치게 되요~~

뽀글이가 "얼른 들어와~~ 금방괜찮아져" 하며 다시한번 피기에게 손을 내미는데요~

하지만 피기는 튜브를 깜빡했다며 자리를 피합니다~

옆에있던 찍찍이가 먼저 연못에 퐁당! 뛰어들며 신나게 노래도 부르며 수영을 해요^^

이번에는 찍찍이가 피기에게 얼른들어오라며 손짓을 하지만...

피기는 또다시 깜빡했다며 튜브침대를 가지러 갑니다

계속되는 망설임으로 보다못한 두더지는 말합니다~

"너 수영하는거 겁나서 그러지?" 피기는 아니라고 소리치며 물안경을 가지러 떠납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장난감을 가지고 연못에 도착한 피기는 두더지의 물장구에 물을 맞게 되요~

피기는 흠뻑 젖은채 화가났어요

친구들은 사과를 하며 이미 다 젖었으니 그냥 풍덩 들어와~~라고 말하지만

화가 난 피기는 투덜투덜대며 무거운 짐들을 가득안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 버리죠~~

집으로 돌아온 피기는 욕조에 물을 받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피기야 혼자서 수영하면 더 재밌니?? 하며  뽀글이가 창문가에 모습을 비췄습니다~

혼자가버린 피기를 달래주러 뽀글이와 찍찍이 그리고 두더지가 집으로 찾아온 것이에요^^

이제서야 피기는 자기가 욕조안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깜짝놀라게 되요^^

신기하게도 피기의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이해와 배려심을 느끼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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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란 단어처럼 뭐든지 처음행동하는 데에는 그만큼 두려움도 배가 되는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집단생활을 시작할때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흔히 겪는 생활속에서의 대처능력도 키울 수 있고 친구들간의 우정 그리고 이해심과 배려심도 배울 수 있고^=^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에 들어가면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그런 배려심 많은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

 

훌륭한 책^0^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맘스쿨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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