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 주니어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
에즈라 잭 키츠 글 그림, 공경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왜 그런 느낌 있잔아요. 오손도손 모여서 사는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서로의 삶이 서로에게 베어나고 묻어나는 아주 정겨운 그런 풍경.... 그런 풍경이 떠오릅니다. 마아블링 기법으로 그런 따뜻한 느낌을 표현할수 있다는게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저녁 노을이 깔리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우리들의 일상이 아주 차분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차분해 지고 따뜻한 감성이 쑥쑥 커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서로 다른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을 아주 여러 가지 색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파란 색은 무서운 꿈을 꾸고 있을것 같고 .노란색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꿈, 등등 창문에 보이는 색상들을 보면 무언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올 것 같은 그런 풍경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또 종이로 만든 새앙쥐가 무엇도 할수 없는 것 같은 그런 종이 인형이 개에게 쫓기고 있는 강아지를 멋지게 구해냅니다. 상상의 구름을 타고 멀리 멀리 날아다니는 그런 느낌이 베어나는 책입니다. 그리고 책의 한 페이지 페이지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원거리에서 보이는 건물을 시작으로 해서 그 속에 들어가서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다시 첫 시작처럼 원거리에서 건물을 하늘과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 마치 한 편의 아른다운 영화를 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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