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뇌 로 유명한 #곽윤정교수님 신간 도서인 #기분대로아이를키우지않겠습니다 서평단을 모집해 받아보게 되었다. #뇌과학 이라는 분야는 언제 봐도 흥미롭다. 그냥 단순히 ‘아이는 이렇게 키워야 해’ 가 아니라 뇌과학적인 근거로 이 시기에는 이렇게 라고 조언을 해 줘서 좋다.마음에 와닿는 부분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은 책 오타 검수가 잘 안 되어 있어서 눈에 띄는 오타만 해도 몇 군데 있었던 것.. 0세부터 뇌발달에 따른 육아 조언들이 있기에 출산 전 부모가 미리 읽어두면 더 좋을 것 같다. 책에 언급되는 #긍정훈육법 을 어제 아침이도 시도하다가 실패한 나란 사람ㅋㅋ 그래도 자꾸 노력하면 성공하는 날도 있겠지...?근데 긍정훈육법의 핵심은 첫번째 ... 이렇게 해서 나와서 두번째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첫번째로 끝난다. 내용이 짤린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 책도 좋았지만 아들의 뇌가 더 좋았다!
@miseghy_books 에서 보내주신 #신간 #이건몰랐지 #신기한우리몸 #세포의비밀 우리 몸 곳곳에서 보내는 sos신호에 따라 반응하는 다양한 세포들의 활약!!! 일단 그림이 너무 귀엽다! 다양한 세포들을 특징을 고려해 귀엽게 표현해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남!!! 그리고 몸이 보내는 sos 신호들을 간단한 네 컷 만화로 시작해서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용어들이 어렵지 않고 그림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되도록 정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느껴진다. 그렇다고 마냥 쉽지만은 않게 지식책 답게 구석 구석 중요한 포인트들은 잘 짚고 넘어간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상처나 충치 감기 등 sos 신호 아이템(?)도 잘 선정한 느낌!! 요 시리즈가 좀 더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어린이인체도감 #미세기 #미세기출판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bookgoodcome 에서 보내주신 #테리펜 #에릭펜 #펜형제 의 #신간그림책 #구름을키우는방법펜형제의 책 중 #한밤의정원사 는 꽤 오랫동안 우리집에서 잠자리그림책으로 선택받고 사랑받았던 책이다. 언제나 신간이 나오면 기대가 되기 마련. 이번 책은 소재부터가 독특하다. #반려구름 이라니 상상도 못 해본 조합 아닌가? 공원에서 구름을 입양하고 다솜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리지. 구름장사 아저씨로부터 구름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적힌 설명서도 받고 정성을 들여 구름을 돌보게 된다. 그렇지만 뭔가 익숙해지면 중요한 것을 잊게 되공 한다. 그로 인해 어느 날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리지는 구름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아꼈다. 결코 소홀하거나 방치한게 아니다. 하지만 사랑과 관심이 전부는 아니었다. 어느 순간이 되면 아름다운 이별이 필요한 것. 부모와 아이의 관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처음엔 아이에게 모든 것을 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스스로 해내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날 것이고 언젠가는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날이 올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관심이라는 이름으로, 널 위해서라는 변명으로 내 품 안에만 가두려 하고 있진 않은가.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판타지그림책TMI로 우리집 삼형제에게 반려구름 이름을 지어주자고 했더니7세는 귀염이 (귀여워서)5세는 솜삼이 (솜사탕을 닮아서)3세는 티라노 (기승전공룡)ㅋㅋㅋ#받았다그램 #감사합니다 #그림책추천 #북극곰출판사 #어른을위한그림책
@changbi_jr 에서 보내주신 #경혜원작가님 #신간그림책 #커다란비밀친구#경혜원 작가님 그림책이야 한 번도 실망한 적 없어서 이번에도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받았다. 사진에선 느껴지지 않지만 표지 소재가 평범한 종이가 아니다. 손으로 책을 쓸어보면 따뜻한 원단의 느낌이 난다. 책 내용에서도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치트키 같은 느낌.아픈 엄마와 바쁜 아빠 그리고 외로운 아이..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만나게 된 공룡 친구 두리. 외롭고 쓸쓸하던 아이의 마음에 두리가 찾아오고 아이의 얼굴이 조금씩 밝아진다. 힘들었던 마음은 단단해지고 자신의 곁엔 친구가, 가족이 있음을, 더이상 혼자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된다. 부드럽고 따뜻한 파스텔톤의 그림을 한 장 씩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뭉클한 마음으로 아이를 꼭 안아주고 싶어진다.#그럴수있어그래도괜찮아책 속의 두리가 아이에게 해준 그 말을 나도 오늘 아이를 꼭 안고 전해 주고 싶다.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큰 힘이 되는 그림책. #창비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창비그림책서평단 #받았다그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