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butkid_book #길벗어린이 에서 보내주신 #엄마가간다 아 이 책... 엄마 마음을 울린다. 유쾌하고 즐거운데 이상하게 마음 한 구석이 뭉글뭉글.아이의 소풍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 혼자서 갈 수 있다며 도시락도 챙기지 않고 달려가는 아이. 엄마는 내 새끼 굶을까봐 자전거를 타고 쫓아간다. 소풍 장소인 동물원에서 엄마는 갖은 고생을 겪는다. 비록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하더라도 내 새끼 배 따땃하게 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리고 엄마의 걱정에 비해 씩씩하고 야무진 아이의 모습.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싶은 마음.분명 유쾌한 모험인데 아이와 같이 깔깔 웃으면서도 뭉클한 마음이 드는.. 멋진 책을 만났다. #받았다그램 #고맙습니다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김진미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