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으로 고른책이었는데 읽어주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사람은 무엇으로사는가?

사람으로서 할 수없는 일은 무엇인가?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읽고나서 세가지 질문이 머리속을 맴돈다.

맨먼저 나자신에게 이 세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리고 남편과아이들 친구들에게 질문을해보았다.  

되돌아 오는 대답을 들으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 세가지 질문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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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하지만 번거롭다는 이유로  인스터트식품을 가까이 한적이 많았던 것 같다.  

사실 이와비슷한 책은 많이 읽었던것 같다  다만 읽을때뿐 생활에서 실천하지못했다.

몇칠전  지인의 암투병기를 접하고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 단순하면서도 큰 진리를 떠올리게 되었다.

제인구달은 여러가지 음식의 유통경로와 전통식생활을 지키기위햐여 유전자조작 식품들로부터 먹거리를 지키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결국 우리의 밥상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나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국가, 세계적으로 번져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전자 조직이 가장심한 식품세가지로 콩, 옥수수,

 캐놀라를 들수 있는데  콩은 된장 간장등 우리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옥수수는 가공식품에 꼭들어가는 필수 재료이다.    옥수수가 모든식품을 지배한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밥상을 살리기위한 방법은?

1. 내고장에서 난 가까운 먹거리를 이용하기(로컬푸드)

2. 옥상텃밭이나 직접 채소과일을 길러먹는다(공동체 주말농장)

3. 육식위주에서 채식위주의 식생활

4. 매 식사시 음식이 나에게로 오게된 경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갖기

이책은 하늘, 땅, 사람은 하나 즉 세상만물은 모두 연관되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가 세상을 바꿉니다" 우리모두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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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의 서재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손에 들어온 책이다. 

 평소 도서관 방문시 빌릴책을 먼저 선정하고 검색을 통하여 대출확인을 한뒤 도서관을 방문해서 빌리는게 보통이다. 

여름의 더운 날씨때문인지 책읽기가 시큰둥 했었는데, 좀더 확실하게 표현하자면 어떤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두리번 거렸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도서관의 독서한마당 추천코너에서 제목을 보고 과학자의 서재는 어떤곳일까? 라는 궁금증에 책을 펼쳤는데  과학자라면 어렵게 글을 쓸것이라는 생각과는 반대로 몇페이지 읽어보니 술술 잘넘어갔다.

그래서 곧바로 대출, 틈날때마다 읽어보니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에 점점 빠지게 되었다.  아마 나도 시골에서 자라서 인가보다  특히 어린시절 읽었던 책을 소개할때는 나의 자녀들에게  어떤책을 읽혀야 할까 고민하던 부분이 해결되었다.  요즘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서 책을 많이 읽어라고 강요 하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자기주도 학습법처럼 책읽기도 자발성이 가장중요한것 같다.

부모는 다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책을읽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최고의 독서환경인것 같다.

책에서 작가처럼 책을 통해서 지식에서 지혜의 길로, 나에게서 세계로 더나아가 지구로의 의식 확장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때까지 달콤함으로 다가왔다.

청소년추천도서라 초등6학년인 아이에게 망설이다 추천했는데  효과 100배다 마침 아이가 과학실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과학위인전 읽기는 부담스러워 하더니 이책은 매일매일 조금씩 읽는다.  그모습을 보는것이 행복으로 다가온다.  작가가 문학가, 미술가, 과학자로 꿈을 키워가며 방황했듯이 우리아이도 자기의 꿈을 찾아가면서 이리기웃 저리기웃 방황할때도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과학자의 서재를 떠올리며 꿈은 또하나의 다른 꿈으로 연결됨을 믿고 아이의 모습을 지켜봐주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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