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니 좋아요!

플란다스의 개 - [초특가판] 애니메이션
쿠로다 요시오 감독 / 플래닛 엔터테인먼트 / 2003년 6월

ebs 에서 저녁시간에 하던 플란다스의 개를 30개월 된 딸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아이가 이 만화& 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tv에선 끝났지만 아쉬운 마음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좋고요.

아이가 이 만화에 나오는 네로처럼 아름답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늘 뽀로로, 뿡뿡이 이런 류의 프로그램만 보여주신다면 이 플란다스의 개를 추천합니다.

ebs에선 이것이 끝난 다음에 미래소년코난을 했고 또 지금은 톰소여의 모험을 하고 있는데 이 두 만화는 좀 어려워하고 재미없어 합니다. 플란다스의 개는 30개월 전후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밥 안먹고 투정부릴 때 네로 얘기를 하면 알아듣는지 잠잠해집니다. "네로는 아빠도 없고 엄마도 없고,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돈이 없어서 굶어야 했어. 추운 겨울에 불쌍하게 얼어 죽었는데 너는 행복한거지" 뭐 이런 얘기가 통한달까요... ㅎㅎㅎ

아이가 무척 좋아해요!

뽀롱뽀롱 뽀로로 1차 1부 : 영어
EBS교육방송 / 2007년 12월

뽀로로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죠..

그래서 자주 tv에서 하는 뽀로로를 보여주는 편인데

이제 30개월 정도 되어서 영어를 접목시켜 주려고 이걸 구매했답니다.

처음에는 익숙한 한글노래 대신 영어노래가 나오니까

"엄마, 뽀로로 이상해요" 하더니

2-3번 보여주니 영어노래를 따라합니다.

"영어 뽀로로 볼래요"라고 하고요. Hello, It's alright.같은 표현도 자연스럽게 익혀서 써먹네요.

물론 엄마가 간단한 영어를 적절한 상황에서 한번더 써주면 효과가 더 좋겠지요.

뽀로로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메이지~ 귀여워요!

꼬마생쥐 메이지 박스세트 (4DISC)
씨넥서스 / 2002년 1월

30개월 된 딸애가 선호하는 캐릭터가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해서

이참에 영어교육과 자연스럽게 접목시켜 볼까 해서 메이지를 주문했어요.

일단 메이지가 영어를 많이 쓰는 건 아니고 만화 내용, 상황상 짐작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네요. 성우가 대신 영어를 쓰기 때문에 좀더 큰 연령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봐도 귀엽고 재미있어요. 색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원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요즘 애니매이션이 애들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많은데 메이지의 내용은 그런 걱정이 없네요.

메이지~메이지~ 노래도 아이와 함께 부르게 돼요. ^^

문제가 많아 좋은 책

Mega TOEIC Plus Listening Comprehension Set (교재 1권 + 테이프 5개)
김경철 지음 / 파고다 / 2003년 6월

스터디 교재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좀 꼬아서 낸 난이도 높은 문제가 많고, 해석도 없이 스크립트만 있어서 처음엔 힘들었다. 그러나 요즘 바뀐 토익 경향에 매우 적합하고, 난이도 높은 문제의 경우, 이 책으로 연습하면 거뜬히 맞출수 있고, 또 난이도 낮은 문제는 싱겁기 짝이 없어진다. 지저분한 해설이 없는 만큼, 문제가 무척 많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문제만 빼곡~ 너무 많아서 탈일 정도로)

어렵지만, 한 번 대충 보고도, l/c점수가 많이 올랐었는데, 다른 l/c로 바꾼 후,오늘 토익 시험을 보니 성적이 별로 안좋아서, 본격적으로 다시 들어보려고 한다. 내 생각에 ear l/c도 좋긴 하지만 문제수가 적으니,충분한 연습은 못될듯하다.어느 정도 토익책을 봤던 사람에게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l/c만점도 바랄 수 있을 듯!!! 어떤 문제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단, 경고하건데... 보는 중에 좀 짜증이 날 수도 있다.... --; 참고, 그 고비를 넘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