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의 남자

나의 남자
임경선 지음 / 예담 / 2016년 3월

분홍분홍한 책 표지만 보고, 달달한 연애 소설을 기대한 건, 기대한 내 탓.
난 아직 미혼에 결혼의 ｀ㄱ｀자도 몰라서 공감하기엔 조금 어려웠지만,
글쎄, 결혼 10년차가 됐을 때쯤에 다시 꺼내보면 그 땐 작가님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릴 수 있을까..

[100자평]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16년 3월

이건 정말 읽어야해! 너무 좋다. 뻔한 로맨스소설일 수도 있지만, 문체 느낌 묘사 하나하나가 공감되고, 예쁜 글들로 이뤄져있는. 세상 모두의 사랑이 무사하기를.

[100자평] 여덟 단어

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1-8강의 챕터별로 나눠져 있어서, 아침책으로 한 챕터씩 읽고 정리하기 좋았다. 인생이 조금 힘들 때, 나 자신에게 다시 일깨워줄 때 또 읽을 나의 책.

[100자평] 못난 자신 버리기

못난 자신 버리기 - 동경대 출신 스님 코이케 류노스케의 내 마음 조절법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이수미 옮김, 가모 그림 / 멜론 / 2011년 3월

보통 다른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내용. 자주 읽는 내용. 하지만 반복도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다시 다잡으며 읽기 편했다. 왜,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책으로 한번 더 일깨웠달까- 그 점에선 만족.

[100자평]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카트린 지타 지음, 박성원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7월

혼자 여행을 계획하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조금 긴장되고 떨렸던 마음이 기대감과 설렘으로 바꾸게 해준 책! 여행이 더욱 기대된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