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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검시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요코야마 히데오의 책은 처음이다.
딱히 책의 줄거리를 보지 않고, 느낌만으로 책을 고르던 나의 습관때문에
터무니 없이 실패한 경우가 40%정도 있다.
이 책의 경우도 줄거리를 좀만 찬찬히 읽었으면 아마 안 샀을지도 모른다.
우선 단편이다..
단편은 너무 싱겁다. 내가 초등학교때 세계추리모음집..에서나 접했던 단편들..
책을 읽으며 추리를 해나가지는 않지만, 너무 뻔하고 쉬운 결말은 재미가 없다.
그리고, 시작과 결과만 있다.
검시관은 너무나 불친절하다.. 왜 그런 사건이 발생했는지
범인의 심리를 추리해서 독자에게 설명하는 것이 추리소설의 진짜 묘미가 아니인가..
사실 사건의 방법은 너무나 흔하거나 복잡해서 중요하지 않다.
(간간히 깜짝 놀랄만한 트릭이 있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이 책이 재미있다.. 라고 느끼는 것은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범인만 알것 같았던 그 동기를 탐정 혹은 경찰이 추리해서 설명해주는 데 있다.
이 책은, 그 부분을 과감히 생략했다..
그래서 읽다가말았다...
한마디로.. 재미가 없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