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번호: 001-A125117905] 사람이란 죽을 때 등잔에 기름이 다해 불이 꺼지듯, 방 안의 전등이 꺼져 암흑에 잠기는 것처럼 의식이 스러지면 모든 것이 그만인 것인가. 그럴 것이다. 그러하리라. 내가 유물론자였음을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이 내게 입증해줄 것이다. 자 그럼, 사소하고 지루하게 길었던 나의 삶이여, 이만 안녕. - 성석제, 투명인간 p163 -
[주문번호: 001-A620517905] ˝3번 학교˝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니 다시 태어난다면 먼 훗날을 위해 지금처럼 바쁘게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미래도 없이 공부에만 몰두하는 학교생활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실패하면 어떻게 할까?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 때문에 기회가 오더라도 고민하고 고민하다 기회를 놓쳤던 적도 있는데, 학창 시절로 돌아 간다면 여러 경험을 통한 나 자신을 성장시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고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