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1957-2005 - Kim Young Gap, Photography, and Jejudo
김영갑 사진.글 / 다빈치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아름다움,  그것은 충만하지만 사라지기 쉽다.

김영갑, 그는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다.

사진 속 풍경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사진 속 바람과 구름과 들판은 끊임없이 흔들리며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이 불안함과 그리움과 떨림은 아마도 이 때문일 것이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도 정말 좋지만,

[김영갑 1957-2005]은 사진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치열하게 찍은 사진과 순간을 잡기위한 부단한 노력들...

그에겐 어떤 경외감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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