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보는 로맨스 주인공 캐릭터로 강한 남주와 그의 보호를 받는 여주라는 설정이 살짝 반전되어 있어서 여주가 암흑가의 사람으로 겉으로는 강인한 모습을 가진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고 그런 여주가 남주를 구해주게 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이 되는데 많이 보던 설정을 뒤바꿔서 새로운 느낌을 주려하신 것 같기는 한데 실제로 설정상의 구도 반전 이외에 그런 반전된 속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없어서 여주가 암흑가 보스임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었어요. 설정으로 반전된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면 어떤 한 장면에서라도 그런 느낌을 보여줘야 할텐데 정작 흐름은 다른 평범한 흐름의 로맨스와 차별되는 점이 전혀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왜 그런지 요즘 작가님 작품이 쏟아져 나오고 그렇다보니 자꾸 작가분 작품을 접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취향과 딱 맞는 작품이 없어서 많이 아쉬워요. 한꺼번에 접하다보니 더욱 다들 비슷한 패턴에 비슷한 전개로 느껴지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그 캐릭터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에는 서툰 부분이 있으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