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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행복합시다 - 102세, 긴 삶의 여정 뒤에 기록한 단상들
김형석 지음 / 김영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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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은 한줄


✔️넓은 사막에 홀로 서 있는 나무 같은 나를 발견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 



📚우리, 행복합시다 / p.243

- 김형석

- 김영사 출판사



▫️한 세기를 지나온 철학자, 올해 103세가 되는 저자인 김형석 교수님은 사명감을 갖고 요즘도 매일매일 크고 작은 강연과 집필요청에 응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저는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기원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셨습니다🌿



🌱 평범하다고 할 수 있을 일상의 한마디 한마디에 묵직한 울림이 있다

알수없는 따뜻함이 줄곳 맴돌아서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소중히 읽어내려가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방송과 기사에서는 많이 접했지만 책을 접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간의 깊이가 느껴지는 에세이를 읽을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여섯 친구, 내 인생이 행복했던 이유


어렸을 때는 동무가 있어 즐거웠고 청년기에는 서로 위해주며 자랐던 친구가 있었다.  나머지 3분의2의 인생을 사회를 위해 함께 일하는 친구가 있어 내 인생도 행복했던 것이다. 



💌일의 가치와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더 많은 사람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위한다는 것이 공통된 하나의 목적이다


일을 사랑하는 마음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내가 하는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내가 늙지 않은 세 가지 방법


내 주변을 봐도 100세까지 젊게 지내며 행복한 삶을  누린 사람들은 모두가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미안하지만 나는 지금 누구보다도 젊게 살고 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가장 고귀하고 영원한 것을 사랑한 사람은 누구보다도 값진 인생을 산다. ‘ 사랑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는 진실을 깨닫는다면 좋겠다. 



💌가장 마지막 남는 것이 관하여 


행복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며 

공짜로 주어지지도 않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산다고 행복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았더니 행복했다는 사후적 고백만이 가능합니다


행복은 값진 삶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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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명상 - 알아차림과 치유의 글쓰기
김성수 지음 / 김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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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당신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지 않으시겠어요?



글쓰기명상


- 김성수


- 김영사 출판사





글쓰기는 대단한 일인 것만 같고 먼 나라 일인 것만 같았는데 어쩌다 스스로에 대한 도전으로 독서 리뷰 인스타를 하게 되어 조금씩 글쓰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관심을 가지는 것조차 부담의 마음과 어렵게만 느껴지는 일이에요.



그래서 글쓰기 책을 읽어볼까 하면서도 선뜻 손이 가질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이 책은 제가 관심 있는 명상이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반갑게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는 나를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 두려움이었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시작부터 '알아차림'을 주니 작가님의 의도는 성공적이네요.


그리고 모두에게 그런 마음이 있음을 안다는 듯이 일상에서 스마트폰으로 누군가한테 문자를 보내는 것부터가 글쓰기이며 요즘의 우리는 왕성하게 글쓰기를 하고 있다는 글귀에서 마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누구한테도 보여주지 않고, 본인도 다시 읽지 말고, 날 것 그대로, 논리적 사고는 쓰레기통에 처박고 시작하라는 글귀가 부담이었던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어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글쓰기명상의 목적은 내면의 역동을 문자로 드러내는 일! 자기 내면에서 어슬렁거리는 생각이란 놈을 하나씩 몸 밖으로 건져내는 작업이다.


'노련한 해녀가 바다에서 물질하듯이 마음속으로 '쑥' 들어가 '툭' 캐서 나오게 된다' 표현이 딱 맞아떨어져서 재미있어요.


이렇게 '툭' 꺼내오려면 바닷속을 바라보고 관찰하듯이 나의 마음을 관찰해야 할 것이니 명상이 어렵게 느껴지는 초보자들을 위해 글쓰기명상을 고안하게 되었다는 작가의 의도가 잘 느껴집니다.



글쓰기명상은 순간적인 자기 마음을 포착하여 단어나 문장으로 추출하는 놀이에서 시작한다.


글로써 마음을 표현하여 내면에 갇혀 있던 마음을 드러내는 일이다.


혹시 당신에게 있을지 모를 고통을 수용하고 그것을 글로써 오롯이 드러내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이나, 논리적 사고 등에 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누비며 글로 표현하기 위해 글쓰기 명상은 5가지 원칙을 두었다.



첫째 자신이 쓴 글을 타인에게 낭독하거나 보여주지 않는다


둘째 손가락 끝에서 두서없이 튀어나온 글을 최고로 여긴다


셋째 띄어쓰기나 맞춤법, 비속어, 욕설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구사한다


넷째 일단 쓰고 난 글은 즉각 찢어버리거나 소각하여 완전히 폐기한다


다섯째 자신은 최악의 글짓기를 할 권리를 타고났음을 기억한다



2부 워밍업에서는 인생의 큰 주제안의 질문들에 답하도록 되어 있고


3부 글쓰기명상의 실체에서는 34개의 나에 관한 주제들을 섬세한 가이드로 이끌어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꼭 매일 해야 하는 것도 아닌 맘에 드는 주제들을 하나씩 골라 가이드대로 따라가면서 쓰다 보면 뭔가 시원한 마음이 드는 게 해소되는 감정들이 있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모닝페이지를 쓸 때 떠오르는 걸 아무거나 쓰라고 하는데도 멍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슬쩍 열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29. 내가 내린 좋은 결정 100가지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내린 모든 결정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기


자신에게 생긴 인상적인 사건 하나를 정한 다음, 결정 전 후의 상황 간단히 적어보기


살아오면서 '잘한 결정' 이었다고 생각되는 사건 적어보기


자신이 내린 '좋은 결정 100가지'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기


자신이 내린 좋은 결정과 나쁜 결정 비교해서 적어보기



과거에 내린 결정의 좋고 나쁨이 10년, 20년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결정의 주인공은 결정 당시의 자신이 아니라 그 결정을 돌아보는 지금 이 순간의 자신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은 지나간 시절 언젠가 내가 판단하고 결정했던 그 모든 것의 결과로서 실재한다.



저에게 명상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만드는 일이에요


그 공간에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항상 잊지 않으려고 하죠


기분 나쁜 자극에도 공간이 있다면 나의 감정과 반응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기분 좋은 자극에는 공간이 있다면 더 섬세하게 느낄 수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오늘 어떤 좋은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셨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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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마이크 둘리 지음, 권경희 옮김 / 김영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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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한번 바꿔볼까요?


온 세상을 바꾸는 일의 첫 단계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에서 시작한다.

이 말은 너 자신을 바꾸고 싶을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우주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 p.276

- 마이크 둘리

- 김영사



▫️저자인 마이크 둘리는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시크릿>에 소개된 사상가이며 '생각이 현실이 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사람들이 계획적으로 살고 의식적으로 창조하며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돕고 있다.



▫️ <우주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는 그런 그가 52세에 딸을 갖게 되면서 느꼈던 벅차오르는 감정을 안고 '인생의 출발선에 선 딸에게 띄우는 500여 편의 짧은 편지'를 모아놓은 책이다.💌




😅제목만 보고 정말 우주에 관한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표지가 너무 맘에 들어 기분 좋게 책을 펼쳤는데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의 감정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표현으로 채워져 있어서 처음엔 좀 어리둥절한 느낌이 몰려왔어요😳


하지만 곧 완벽하게 동의할 수 있었음은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온전하게 표현할 수 있음이 부러움으로 이어지고 읽는 내내 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전해 주었어요💚



이 책은 딸을 너무 나도 사랑하는 아빠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상처받을 수도 있고,


사랑을 잃을 수도 있고,


무시당할 수도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방황할 수도 있고,


자기 삶을 살지 못하는 시기를 보낼 수도 있는 딸에게


마음을 담아 자신이 살면서 알게 된 중요한 신조와 개념들을 지혜로 엮어낸 편지이다🥰



온통 사랑과 축복을 담아 써 내려간 편지이기에 누가 읽어도 그 마음이 전해져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에필로그

네게 얼마나 사랑을 받는지 기억해 냈다>>



이 한 문장이 나를 울렸다😭


내가 아이에게서 느꼈던 그 순간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단지 내가 엄마라서 어떤 판단과 평가, 기대, 이유 없이 순수한 존재로써 사랑받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 그때의 느낌은 온전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마이크 둘리의 편지들도 순수한 어린아이의 그 마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서 나 온 글들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나의 아이에게도 두고두고 전해주고 싶은 편지들이다💝


‘니가 온전히 너 자신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는 모두 순수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어요

 ⠀ 

⠀ ⠀ ⠀



목차보기를 좋아하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소개해 드릴께요~🤗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할 특별한 아이디어를 6장의 챕터로 나누어 담았어요


📍1장 네가 있기에 태양이 떠오른다


- 손으로 만지는 건 언젠가 사라져도 가슴으로 느끼는 건 영원히 죽지 않는다.



📍2장 너는 매 순간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 불확실성이 크면 클수록 네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루 홈런을 칠 기회도 커진다



📍3장 모든 상처에서 배운다


- 삶을 덜컹거리게 하는 후퇴, 정지, 실망을 맘보, 탱고, 차차차의 스텝으로 보라



📍4장 상상하고 꿈꾸고 걸음마 떼기


- 그 일을 네 방식대로 너답게 하라 그게 네가 이 지구에 있는 이유다



📍5장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 누군가 빤한 거짓말을 둘러대면 마음속으로 말하렴, 딱한 사람 어쩌다 거짓말까지 해야 했니



📍6장 오래된 영혼이 알고 있는 것


- 자기 삶을 완전히 책임진다는 말은 재미있게 살기를 잊지 않을 책임도 포함한다.




📮어린시절 부모님을 사랑했던 마음 혹은 존재 그대로 아이를 사랑했던 순간, 사랑 받았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이제 사랑을 표현하러 가볼까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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